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58.안양 동안을·5선)이 선출됐다. 이에 안양에서는 지난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안양 동안갑.6선)에 이어 또다시 국회부의장을 배출했다. 지난 9일 오후 본회의에서 열린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선거에서 국회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선, 서울 종로구) 의원이, 국회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심재철(5선, 경기 안양 동안을) 의원과 국민의당 박주선(4선, 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누리당 비박계로 분류되는 심제철 의원은 본회의 직전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김정훈 의원을 꺾고 부의장 후보로 본선거에 올라 총 투표자 272명 중 237표를 받아 당선됨에 따라 국회부의장 두 자리 중 새누리당 몫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