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인근 부곡시장 옆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따복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시에 따르면 시와 경기도시공사는 의왕 부곡시장 인근 연면적 3천241㎡ 부지에 52억여원을 투입해 5층 건물을 짓는 내용을 담은 '따복하우스 사업 MOU'를 11일 체결한다. 의왕시에서 처음 추진되는 따복하우스는 도가 지난달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부곡동 지역을 '맞춤형 정비사업지구'로 선정한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의왕시가 부지를 무상 대여하고 경기도시공사가 건설 및 임대 관리를 맡는 형태로 오는 2018년 4월에 완성된다. 의왕 첫 따복하우스는 1층은 주차장과 상가, 2층은 어린이집, 3-5층은 50세대의 거주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시는 부곡 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따복하우스로 옮겨오는 어린이집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