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해 정부와 공공단체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산하기관 제외)에서 총 28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800여 공직자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은 한 해였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지자체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인구 50만 미만 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는데, 우수한 재정력을 비롯해 자치역량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행정안전부로부터 2년 연속 재정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시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된 지역안전지수는 3년 연속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시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