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20160901]의왕시 주민참여사업 4억9000만원 배정

안양똑딱이 2016. 9. 1. 13:22

 

경기 의왕시는 내년도 주민참여 사업 11건에 4억9000만원을 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5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의왕시 공무원으로 이뤄진 3개 분과위 간사 3명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11건의 내년도 공모사업에 4억9000만원을 배정키로 결정해 오는 9월 중 주민참여예산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확정한후 11월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31일 25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의왕시 공무원으로 이뤄진 3개 분과위 간사 3명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스안사업을 일반행정, 문화복지, 도시건설 등 각 분과별로 자세히 검토해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액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돼 사업별 시급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해 11건의 공모사업을 최종적으로 추려내고 사업비 4억9000여만 원의 예산안을 결정했다. 

최종 안건으로 상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보면 청계산 등산로 정비, 삼동 철도관사 기록 및 마을지도 만들기, 부곡체육공원 굴다리 미술관 조성, 두산위브2차아파트 어린이공원 모험놀이대 및 방범CCTV 설치, 내손동 롯데마트~국민체육센터 앞 보행환경 개선, 내손어린이공원 그늘막 설치 및 화단 조성, 원터윗길 주변 불법 주정차 방지용 화분 설치, 월암동 일대 보호수 보호 및 쉼터 조성 등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예산을 편성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