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 112

[20160819]군포시 가로수 사각형 옷을 입을 입었어요

군포시 소방서사거리에서 남천병원사거리까지의 도로변에 심어진 플라타너스 가로수들이 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져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각 그늘과 함께 눈과 몸에 시원함을 선물하며 도시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철쭉동산 앞에서 8단지사거리까지의 가로수 100주를 사각으로 가지치기하는 테마 전정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기존 구간의 전후로 147주의 가로수를 추가 작업 대상으로 선정해 모두 247주에 대해 테마 전정을 추진했다. 시는 오는 9월 초 3차 전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명물 거리 조성, 도로 표지판 기능 강화(운전자 인식 향상),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그늘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유진 공원녹지과장은 “테마 전정을 통해 가로수의 본래 기능인 그늘 제공, 방..

[20160818]군포소방서, 구급대원 8명 하트세이버 선정

군포소방서가 8월 18일 오전 구급활동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총 8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로 지난 2008년 도입된 이 제도를 통해 2016년 현재까지 소방관 350여 명과 일반시민 40여 명의 하트세이버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하트세이버는 오금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정문수, 김선웅, 도상아, 신승우, 119구조대의 나창우, 박미순, 최동혁 대원이다. 나창우, 도상아, 신승우, 박미순 대원은 지난 4월 1일 군포시 당동의 자택에서 호흡이 없는 환자에게 기도유..

[안양]전설-뱃사람의 목숨을 구한 망해암 스님

안양시 안양2동에 있는 망해암은 탁 트인 조망으로 안양 시민들의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안양 8경 중 하나다. 망해암에는 옛날부터 내려오 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 그 전설의 내용이 뱃사람과 관련되어 있어 더 재밌다.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안양에서 뱃사람과 관련된 전설 이라니? 어떤 전설이 망해암을 따라 흐르는지 옛 이야기 속으로 들 어가보자. 안양 전설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 ? 다양한 전설들이 많이 전해 져 오지만 제일 큰 특징을 보자면 산과 우물에 대한 전설이 많다는 것이다 . 그 이유는 안양의 주변에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영산 이라고 할 수 있는 산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기도 하고 ,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찰이 자리하고 있기 에 많은 도인들이 기거했기에 생겨난 것이라고도 ..

[20160817]안양시, 우수형어린이집 사업 추진한다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에 나선 안양시가 ‘우수형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한다. 우수형어린이집은 전국 최초로 시가 금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환경개선비와 담임수당을 지원해 양질의 영유아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시가 8월 16일 공고한 우수형어린이집 공모에 따르면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보육교직원 전문성, 보육품질향상 위한 노력, 안심보육 등의 특성화된 지표를 심사해 총 30개의 우수형어린이집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시(가족여성과 보육지원팀 8045-5086)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운영기간은 금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2년 동안이다. 선정되는 우수형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환경개선비와 담임수..

[20160817]안양 청소년들 모여라 '청소년 락페스티벌' 개최

(사)함께하는 한숲은 8월20일 토요일 오후 6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광장에서 '안양시 청소년 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안양시 청소년 락페스티벌'은 (사)함께하는 한숲이 주최하고 안양부흥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행사주관을 하며,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그동안 대입수능을 준비하느라 지친 수험생들과 평소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 위한 특별무대형태로 꾸며져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열정과 활력으로 학업에 다시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각급 학교들의 락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평소에 연마해온 락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제공됨으로서 우리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시간들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

[20160817]의왕시, ‘GB내 불법 도로공사 수사’ 입장 표명

의왕시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민원을 해결하고자 발벗고 나선 왕송못서길 확포장 사업이 주민편의를 우선하고자 한 시의 노력과는 정반대로 경찰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오히려 곤혹을 치루고 있다. 의왕시는 8월 15일 및 16일자 일부 언론이 보도한 ‘의왕시 GB내 불법 도로공사’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진의가 왜곡되었다며 시의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된 ‘왕송못서길’은 폭 3~4m의 협소한 농로로서, 차량 1대도 지나가기 어려워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의 농로확장 요구가 있어 왔던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2013년 이후‘시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며 최소한 차량교행이 가능하도록 협소한 농로를 확장해 달라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의왕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 전까지 주민불..

[20160817]세종국악관현악단 ‘산조(散調) 국악심포니를 타다’

“ 한국 전통의 기악 독주 음악으로 느린 장단에서 시작하여 빠른 장단으로 마무리 되는 우리 민속 음악의 대표적 음악 양식인 산조를 가을 바람의 정취와 함께 느껴 보자 “ 민간 국악오케스트라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창단 24주년을 맞아 오는 9월2일 저녁 7시30분 군포시문화례술회관 수리홀에서 “산조(散調), 국악심포니를 타다”라는 제목으로 국악계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평론가 현경채의 해설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지휘자 마에스트라 김경희의 지휘로 경기도 상주단체 지원사업 중 신작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국악심포니를 위한 산조를 한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3인의 작곡가에게 의뢰해 산조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음악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20160816]안양시 광복71주년 경축행사 대채롭게

안양시의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시청 강당에서 자체적으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시청앞 마당에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플래시몹과 귝경일바로알기 행사, 저녁에는 병목안시민공원에서의 광복기념음악회를 여는 등 어느 해보다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난 15일 시청강당에서 개최한 광복절 경축식에는 광복회원과 순국선열 유족 등 7백여명이 참여하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난타와 판소리에 이은 시립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광복군 행진곡과 조국찬가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유공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유공표창에서는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데 공이 큰 광복회와 전몰군경유족회 안양시지회 회원 등 10명이 이필운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애국지사 후손..

[20160816]의왕 모락산 산악사고자 헬기 긴급구조

지난 14일 의왕시 모락산을 등산하고 하산 중이던 송모(남, 47세)씨가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의왕소방서 119 구조대원들과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구조 신호를 접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송모씨의 상태를 확인 한 바 의식은 명료하나 호흡곤란증세를 호소하여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신속히 부목고정 등으로 응급처치 실시하고 소방헬기와 연계해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 및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삼가고 본인의 몸 상태와 기상정보, 산행코스 등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60816]군포의 물놀이장 여름나기 한몫 톡톡

경기 군포시가 여름을 맞아 운영한 물놀이장이 많은 사람의 무더위 극복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25일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개장한 물놀이장이 폐장일인 15일까지 1만1천51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사각 일반풀, 유아풀, 영아풀, 영유아풀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던 초막골 물놀이장을 하루 평균 약 524명이 이용하며 더위를 식힌 것이다. 또 시가 도시 한가운데의 중앙공원에 설치한 초등생 대상 무료 물놀이장은 15일 기준 이용객이 지난해 총이용자 수를 넘어섰다. 7월 19일부터 24일간 총 2만2천420명(하루 평균 약 935명)이 이용했는데,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면 2만8천명 이상에게 시원함을 선물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삶의 만족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