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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군포프라임필 '천원의 감동' 공연

경기문화재단의 하나 더 메세나 사업의 첫 시작을 함께하는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인 시네마 천원의 감동’이 오는 11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영화음악에 삽입된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을 들여다보며, 실제 음악으로 들어봄으로써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으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클래식계를 선두하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윤승업이 지휘하는 이날 공연에는 이화여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계명선, 성신여대 교수인 클라리네티스트 홍수연, 안양대 교수인 테너 이정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소프라노 권성순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해설은 전문음악평론가 최은규가 ..

[20160808]의왕부곡중 자유학기제실천 '1등급' 교육부장관상 수상

의왕시로부터 자유학기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의왕부곡중학교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자유학기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학교교육과정운영 분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유학기제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교원과 학교의 실천연구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의왕부곡중학교는 ‘학생의 꿈과 동행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를 발표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의왕부곡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면서 체험학습 다양화, 원어민 교사 채용, 교과 맞춤형 수업운영, 도서관 시설 개선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는 이에 맞춰 직업별 진로상담 강사를 ..

[20160808]안양 출신 유도 남자 은메달 안바울은 누구

제31회 리우 하계올림픽 유도 남자 66㎏급에 출전한 안바울(22·남양주시청)은 8일(한국시간) 열린 결승에서 ‘복병’ 파비오 바실(이탈리아)에게 져 금빛 메치기에는 실패했지만 은메달 획득으로 경량급 부활의 주역다운 기량을 보여주었다. 안바울은 안양 석수초 5학년 때 유도를 시작해 범계중과 남양주 극곡고 등 유도 명문팀을 나왔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전국을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중ㆍ고교 시절 체급 최강자로 명성을 날렸다. 지난 2011년 60㎏급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꽃을 피우지 못하다가 2014년 말 66㎏급으로 체급을 올린 후 지난해 2월 바르샤바 유럽오픈 금메달에 이어 같은 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하며 세계 최강으로 떠올랐다. 특히, 2015년은 안바울의 ‘전성시대’였다. 그해 국가대..

[20160808]안양, 달팽이들의 네번째 자전거 여행

“느리지만 최선을 다하는 달팽이 화이팅!” 경기 안양시에 소재한 ‘달팽이 지역아동센터’청소년들이 8일 오전 안양시청을 출발해 9일까지 1박 2일동안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서울 외곽 도로를 따라 한바퀴 도는 총 100km 구간을 여행할 달팽이들의 자전거 행진은 ‘비록 느리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자연속에서 바람과, 햇빛, 나무들을 만나며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찾는 뜻깊은 여행길이다. 올해로 네번째 갖는 자전거 여행에는 자전거 타기 운동연합 전문강사와 자원봉사자, 인솔교사 등 총 70명이 함께 했으며, 참가자 중 자전거가 없는 아동들을 위해 독지가들이 자전거를 후원하고, 음식과 간식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자전거 여행 출범식에서 양숙정 빚진자들의집 운영위원장은 “지난 세 번의 자전거 여행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