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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안양시 화재취약지역 30곳에 소화전 추가 설치

안양시가 주택·상가·공장 밀집지역 등 화재취약지역 및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화재취약지역 30곳에 소화전을 신설해 관내 소화전이 기존 652개소에서 총 682곳으로 늘어났다. 안양시가 1억5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방용수시설(이하 소화전)을 추가 설치한 곳은 주택, 상가, 공장 등이 밀집된 곳으로 화재발생 시 특히 초기진압 필요성이 큰 지역으로 시는 소방서에도 통보해 화재 등의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소화전 확충은 소화전 설치밀도가 낮은 화재취약지역에 소방용수공급이 용이하도록 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20160822]안양시정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87.9점

안양시민들은 안양시정 전반에 대해 만족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양시는 시정현장평가단이 지난 6월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조사해 실시한 최종평가에서 평균 87.9점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가 결과를 보면 민원분야에 대한 만족도(89.8점)가 가장 높았으며, 복지(88.4점), 지역경제(87.5점), 환경(87점), 교통(86.9점) 순으로 나타나 시정전반이 안정감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했다. 특히 평생교육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운영 그리고 버스정보시스템과 안전도시 조성, 하천길 조성 및 가로수 관리 등의 분야에서 시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개선의 목소리도 없는 것은 아니다. 교통과 환경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건이 113건에 달한다. ..

[20160822]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 발족

안양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질 전망이다. 안양지역 여성, 종교, 교육, 학생 및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이 지난 19일 오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가칭 '안양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족식을 갖고 이후 연말까지 민관 협력에 의한 공동 건립 방식을 통해 소녀상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추진위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며, 전쟁을 반대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평화 정신을 담아 내는 안양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이후 시민 및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소녀상 건립 이유를 밝혔다. 추진위는 소녀상 건립에 따른 총사업비를 7300만원 정도로 잡고 오는 12월까지 개인인사 및 안양지역단체 등의 평화의 소녀상 건립비 약정과 모금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