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희]종이와 잉크로 맺은 인연 소중히 [06/24]안양 학림사 실장 종이와 잉크로 맺은 인연 소중히 주보 인쇄하러 오던 아이, 청년이 되어 청첩정 맡기러 오다 그동안 ‘학림사’ 라는 인쇄업체를 운영하며 안양시민과 동고동락 한 분입니다. 안양뉴스를 통해 그동안 학림사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과 고객을 넘어 ‘친구’ 가 된 분들에게 그동안의 소희를 밝히며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편집자 주 종이, 잉크, 흑백, 칼라, 교정, 오타, 시안 등 저의 일과 속에서 늘 함께하며 이름만으로도 행복함이 느껴지는, 사랑스런 단어들입니다. 늘 같은 일들의 반복인 듯하지만, 사람들마다의 취향과 느낌이 다르기에 같은 원고라도 똑 같은 것은 없습니다. 사람들마다의 다양한 가치와 생각을 원고를 통하여 만나는 인쇄!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