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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음경택 안양시의원 2016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경기 안양시의회 음경택 총무경제위원장이 현장중심 의정활동과 선진 의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지난 7월 2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국가공헌 분야 중 우수의정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미래경영 대상'은 지난 6월부터 한 달 간 공모가 실시됐으며, 헤럴드경제와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 한국소비자연대포럼이 공동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됐다. 음 위원(새누리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지역)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 왔으며, 제7대 안양시의회에 등원한 이후 열정적인 의정활동 공로로 민주평통 자문회의 대통령표..

[20160725]군포, 2016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1인자 정예일씨

군포시가 주최한 책으로 일탈하는 청춘 찾기, ‘2016 책나라군포 전국 독서토론대회’의 1인자로 연세대 정예일 씨가 선정됐다. 시는 최근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에서 올해로 4회째 열린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본선 대회를 1박 2일간 진행했다. 본선에는 36명의 진출자가 참여해 ‘2016 군포의 책’인 배유안 작가의 과 박찬국 교수의 을 기반으로 한 토론 주제 ‘심청은 진정한 효녀인가?’, ‘경쟁은 선인가? 악인가?’, ‘탈근대화 시대의 바람직한 가족윤리란?’ 등을 두고 열렬하게 논쟁했다. 그 결과 연세대학교 정예일 씨가 대상의 명예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대전대학교의 김희수 씨가 금상에 올라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은상과 동상에 각각 2명씩이 선정돼 군포시장상을 받았고, 수상자 ..

민주화 거리행진 나선 1987년 6월의 안양 도심

#안양 #기록 #기억 #민주화 #중앙로/ 1987년 6월 안양시 중앙로(중앙시장 동문앞) 거리를 행진하는 시민들. 오늘은 6·10민주항쟁 29주년이다. 1987년 6월의 안양은 정말 뜨거웠다. 6.10일 이후인 26일 오후 11시20분경, 무려 2만명에 달하는 안양시민들은 안양경찰서에서 우체국에 이르는 거리를 가득 메웠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직격탄을 쏘았고 3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안양에서는 1987년 당시 6월 항쟁 기간인 6월 19일, 6월 23일, 6월 26일 모두 세 차례의 대규모 집회와 시위가 전개됐다. 안양에서의 첫 대중 집회인 6월 19일 집회에 대해 시사월간지 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9시 30분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도로에 앉아 대중 집회가 시작됐다. … 약 2시간..

1960년대 연탄 배달 소달구지

#안양 #역사 #기록 #기억 #연탄/ 1960년대 초반 소달구지(우마차)로 연탄 배달을 하던 안양시내의 풍경으로 안양시사료관에서 찾은 자료 사진입니다. 먹고 살기 어려웠던 60년대 서민들에겐 겨우 내 쓸 연탄을 빈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두는 것이 중요한 월동준비였지요. 또 연탄은 난방용으로 겨울철에만 사용한는 것이 아니라 LPG가스가 없던 당시에는 각 가정과 식당에서 움식조리도 해야 했기에 서민들에게 그야말로 사계절 내낸 필수불가결한 연료였지요. 연탄을 주문하면 연탄광이 커 보관할 공간이 큰 집의 경우 트럭으로 날랐지만 대부분의 가정은 연탄가게에서 사진처럼 달구지나 리어카로 날랐지요. 너도 나도 연탄을 때던 시절 전국에 연탄공장은 400여 개에 달했고 동네마다 연탄가게 하나씩은 꼭 있었고 안양의 경우 화물..

1968년 안양 1번국도와 마차

#Mishalov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옛사진 #닐미샬로프 / 고속도로가 없던 시절에는 이 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부산 그리고 목포까지 갔던 1번국도의 1968년 6월의 안양 구간 풍경으로 당시 석수동 미군부대에 전령으로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가 칼라슬라이드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윗쪽이 석수동과 안양교 방향, 아래쪽이 안양역 방향으로 우마차가 안양역으로 열심히 가고 있다. 당시 1번국도는 서울과 수원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로 2차선에 아스팔트 포장길이었다. 해마다 개나리 필 무렵 수원에 모심으러 박대통령이 행차하는 날엔 도로변애 있던 안양초, 만안초, 삼성초교에 다니던 어린이들은 도로변에 늘어서 태극기를 흔들고 박수를 쳤다. 사진 뒷쪽은 석수동인데 멀리 보이는 다리가 당시 만안초등학교 앞으로 흐르던..

1973년 안양 망해암행 안양천 건너던 줄배

#응답하라 #1973 #안양 #양명고 #안양천 #나무다리/ 1970년대 초 안양천을 건너던 줄배입니다. 당시 안양천에는 물이 많았답니다. 이 배가 운행되던 곳은 현재의 양명고앞인데 먼길을 돌아다녀야 했던 주민들과 여름철에는 안양유원지로 가고자 하는 이들이 이배를 타고 건너가기도 했지요. 이후 1970년대 중반에는 안양2동 토박이 김귀연 전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장 부친께서 나무다리를 놓아 양명고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애쓰셨지요. 평소에는 나무다리라도 건너 등하교를 할 수 있었지만 여름철 비라도 많이 내려 물이 불어나면 다리가 잠기거나 다리가 물에 떠내려가면 비산동 임곡교 또는 안양유원지쪽으로 빙 돌아다녀야 했답니다. 안양천은 60-70년대 초만 해도 은모래가 깔려있고, 어항을 놓아 물고기도 잡고, 멱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