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0 16

[20160720]안양 ‘정다운 골목’ 20일 KBS 전파를 탄다

안양 관양1동 1436번지 주택가 골목으로 일명‘정다운 골목’으로 불리우는 공간이 이번에는 KBS방송을 타고 전국에 소개된다. KBS는 20일 오후 7시35분 방송되는 KBS1 ‘사람과 사람들’에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골목 이야기를 담은 '정다운 골목에 꽃이 피었습니다' 편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http://smart.kbs.co.kr/tv/sisa/andpeople/view/preview/2482458_110185.html) '사람과 사람들'은 획일화된 삶의 방식에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삶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노선과 방식, 새로운 트렌드를 관찰을 통해 조명하고 관계 맺기를 통해 어떻게 삶을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즐거움을 주는 휴먼 다큐로 이날 방..

1968년 안양영화촬영소 가는 길과 삼성천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1동 #1968년 #닐미샬로프/ 1968-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1968년 겨울의 풍경입니다. 그는 당시 안양뿐 아니라 서울, 인천, 수원, 평택 등 전령으로 이동하면서 마주친 한국사회의 다양한 풍물을 당시로는 아주 귀했던 컬러 기록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이 사진은 1968년도 겨울의 석수동 모습으로 왼쪽의 뚝방 아래 하천은 삼성천이며. 사진 중앙 멀리 당시 동양 최대 규모였던 안양영화촬영소 건물 지붕이 일부 보인다. 예전 겨울에는 눈이 참 많이도 왔다. 하천은 겨울내내 꽁꽁 얼어 아이들의 썰매놀이장으로 인기였으며, 길에는 눈이 내렷다 얼었다..

1960년대 중반 안양기독보육원내 예배당

#안양 #기독보육원교회 #양명고 #김인섭/ 안양2동 안양천변에 자리한 기독보육원(현 좋은집) 경내에 있던 교회의 1960년대 중반 모습으로 2014년 발행한 내고장 안양2동의 흐름! 사진첩에 기록된 사진중 한장이다 . 사진은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한 김귀연 전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노력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2009년 첫번째 사진자료집 '옛 사진으로 보는 안양의 재발견'을 펴낸데 이어 2014년 두번째 사진첩에 실린 것의 디지털 파일이다. 교회가 있던 당시 모습를 기억하는 70대 어르신들은 교회 외관은 소박했으며 실내는 벽면과 장식들이 나무로 짜여져 매우 아주 아름다웠다고 회고한다. 당시 교회 시목하는 목사님이 계셨는데 안양ymca이사장을 역임하셨던 김영일 목사님(현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

1960년대 안양주재 언론사 지사.지부 합동사무실

#응답하라1960 #추억 #기억 #과거 #옛이야기 #안양#시흥군 #언론 #신문사/ 1960년대 안양읍 중앙동(현 안양1번가)에 있었던 증앙지와 지방지 등 언론사 지사.지부 합동사무실로 당시 시흥군 행정구역은 안양.군포.의왕.과천.안산은 물론 말죽거리라 불리우던 서울 강남 일부와 옹진군 섬 도서까지 관할할 정도로 그 면적이 넓어 행정의 힘도 컸을뿐 아니라 언론의 관심도 클수 밖에 없었다. 1960년대의 안양 중앙동(현 안양1번가)은 안양읍사무소, 시흥군청, 안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등의 관청과 양복점, 제화점, 중국집 등이 1번국도(현 만안로/구도로)와 안양역에 주변에 자리했던 번화가였다. 읍사무소와시흥군청은 안양1번가 중앙통로(현 삼원프라자호텔 주변과 맥도날드)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언론사합동사무실은 의용소..

1938년 안양소학교(현 안양초교) 1학년의 안양풀장 소풍

#안양 #역사 #기록 #기억 #사람 #응팔이다 #응답하라 #1938년 #안양풀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일제강점기인 소화 13년 4월 27일 안양풀장으로 소풍을 나서 안양소학교(안양초교) 1학년(8회? 졸업생) 학생들로 지금 85세의 어르신들이 아닐까 싶다. 안양초등학교는 1929년 개교했으며 2015년으로 86회 졸업생까지 무려 38,186명을 배출한 안양의 역사와 함께했다. 일제시대 때만 해도 안양에는 학교가 없었다. 그 당시 학생들은 먼 거리에 위치한 군포보통학교나 과천, 안산까지 등교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학교 건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안양 유지들과 주민들이 기성회를 조직하고 학교 설립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안양산업사 엄기승 사장과 당시 초대 서이면장인 조한구 씨도 학교 건립..

1968년 안양 석수동의 겨울 풍경

#응답하라1968 #안양 #기록 #역사 #동네 #추억 #석수동 #닐미샬로프/ 안양시 석수동에 있던 미군부대(83보급대대) 전령으로 근무했던(1968년 3월~1969년 4월) 닐 미샬로프씨가 컬러 슬라이드필름으로 촬영한 당시 미군부대 주변 안양 석수동 동네와 석수동 사람들의 1968년의 겨울풍경으로 컬러사진이 아주 귀했던 당시의 모습이 색상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료이지요. 안양시는 지난 2003년 10월 안양시민축제때 미샬로프의 사진들로 '특별사진전'을 개최하면서 그를 초청했으며 안양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지요 . 당시 그에게 "당신의 사진을 보면 그속에는 당시의 시대상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참 정서직인 것 같다"고 말했더니 그는 "사람속에는 그 나라의 얼굴이 담겨있다. 특히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1960년대 말 안양 풍물을 기록한 닐미샬로프

#응답하라1968 #안양 #기록 #역사 #동네 #추억 #석수동 #닐미샬로프/ 안양시 석수동에 있던 미군부대(83보급대대) 전령으로 근무했던(1968년 3월~1969년 4월) 닐 미샬로프씨가 컬러 슬라이드필름으로 촬영한 당시 미군부대 주변 안양 석수동 동네와 석수동 사람들의 1968년의 겨울풍경으로 컬러사진이 아주 귀했던 당시의 모습이 색상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료이지요. 안양시는 지난 2003년 10월 안양시민축제때 미샬로프의 사진들로 '특별사진전'을 개최하면서 그를 초청했으며 안양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지요 . 당시 그에게 "당신의 사진을 보면 그속에는 당시의 시대상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참 정서직인 것 같다"고 말했더니 그는 "사람속에는 그 나라의 얼굴이 담겨있다. 특히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1970년대 안양대교 다리밑 스케이트장

#안양 #응답하라1970 #겨울 #스케이트장 #안양대교#안양천 #석수동/ 1960-70년대 겨울이 되면 안양천이 꽁꽁 얼어 안양대교와 안양철교 사이의 다리밑에는 커다란 스케이트장이 생겼지요. 입장료를 내야하는 유료 스케이트장이었지만 관리를 잘해 빙질이 좋았고 , 스케이트날을 가는 아저씨들도 서너면 있었고, 따끈한 국믈을 파는 천막도 설치되는 등 당시 안양에서는 최고의 겨울철 놀이터였자 각종 빙상대회가 열리던 곳이었지요.. 사진속 다리는 안양대교이며 뒤에 보이는 산은 능선 우측에 석수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는 석수동 꽃메산이지요,. 안양의 북쪽 끝자락 석수육교에서 만안구를 관통해 안양8동 구 안양경찰서 사거리까지의 중앙로를 연결하는 안양대교가 1970년 12월에 준공되었는데 사진속 으측의 제방을 볼때 아직 정..

[20160720]안양 평촌 옛 터미날 부지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안양시 평촌역 인근 과거 시외버스터미널을 지으려던 관양동 922일대 1만4천674㎡ 부지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안양시에 따르면 민간개발 사업자인 코리아신탁㈜이 지하 2층 지상 17층 연면적 1만255㎡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해 제조업과 지식기반 업종, 정보통신업종 등 약 20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최근 안양시로부터 설립 승인에 이어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조만간 시공사를 선정한 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곳은 안양시가 2005년 시외버스터미널을 지으려다 인근 주민들이 반대해 11년간 방치됐던 곳으로, 시는 이곳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안양 제2 부흥'을 위한 재원 마련과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1992년 안양 동안구..

[20160720]21개 신고전화 '119·112·110'통합 운영

현행 21개의 각종 신고전화를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 3개로 통합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가 오는 10월 25일부터 전면 통합 운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7월 1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재난·범죄·수도·환경·가스 등 각종 긴급신고 전화번호는 21개로 각 기관별 분산해 운영됐으나, 세월호 사고에서 신고체계의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신고 전화번호를 합리적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는 긴급신고는 119(재난·구조·구급)와 112(범죄), 비긴급신고는 110(민원·상담)으로 각각 통합되어 오는 10월 25일부터는 전면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통합서비스는 119나 112 한 곳에만 전화해도 신고내용과 위치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