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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1]안양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종합계획

올해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5만9600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 줄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 1년 전보다 3.4% 증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올해 5월까지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올 해 36만명의 아이가 태어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도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시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11명으로 경기도 평균 1.19명, 전국 평균 1.17명에도 못 미친다. 2017년 10월말 현재 안양시 인구수는 589,785명으로 최근 5년간 3.54%의 감소율을 보이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했다. 시는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저출산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인구정책팀을..

[20171111]안양시,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행정 펼친다

안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행정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법무행정분야(법무, 노무), 회계세무분야(회계, 세무), 기술분야(토목, 건축, 환경), 사회복지분야(청소년, 여성)에서 연구위원 및 교수로 활동 중인 민간전문감사관들이 참석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감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감사결과 불합리한 행정관행, 답습되어 온 규정, 예산·회계분야, 인사·급여분야 등의 지적사항과 감사사례를 공유하며 감사 지적사항의 재발방지를 다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민간전문감사관의 활동을 통해 내부 감사의 한계를 보완해 주시기 바라며, 지적보다는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들을 개선하는 쪽으로 감사의 초점을 맞춰..

[20171109]FC안양, 월드컵스타 ‘적토마’ 고정운 신임 감독 선임

FC안양의 신임 감독으로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대표, 94년 미국 월드컵 대표와 98년 프랑스월드컵 예선 대표 등 10여년의 국가대표 선수 기간을 통해 A매치 77경기에서 10골 기록을 남긴 국가대표 공격수로 팬들에게 '적토마'라는 닉네임을 얻은 고정운 감독이 선임됐다. FC안양 이필운 구단주는 9일 오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감독 임명식을 통해 FC안양의 제 4대 감독으로 고정운 감독을 선임했다. FC안양은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관중 1위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FC안양은 눈높이가 높아진 팬들을 위해 2018년 시민들의 염원인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와 공격적으로 이기는 경기를 위해서 고정운 감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고정운 감독은 1989년 일화천마 축구단을 시작으로 프로로서 데..

[20171109]의왕시, 지방분권 개헌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계, 사회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방분권 개헌방향’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방분권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에서 자치분권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방분권 전략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지방분권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경인행정학회와 의왕자치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1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2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봉 교수(경인행정학회 차기학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었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조강연에 나서‘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현행 지방자치의 문제점과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시장은..

[20171109]의왕 전통민요팀, 제7회 서울아리랑 경창대회 최우수상

의왕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여성대학 문화예술단 전통민요팀(팀명 한소리예술단)이 지난 4일 서울시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서울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와 서울아리랑보존회가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우리 아리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리랑, 전국 지역아리랑, 전통민요로 구분해 경연이 펼쳐졌다. 여성대학 전통민요팀은 릴리리야, 경북궁타령, 군밤타령을 선보이며 신명나는 우리 소리를 경쾌하게 불러 청중들의 큰 박수와 함께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통민요팀은 한영숙 지도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지난 2016년 해양안전 전국 문․무․예 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하는 재능나눔 페스티벌에서..

[20171109]제14회 군포청소년연극제 ‘막무가내’ 16일 개최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4회 군포청소년연극제 ‘막무가내’를 개최한다. ‘막무가내’는 ‘막이 오르면 무한한 가능성을 내뿜어라!’라는 의미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해마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발산을 위해 올해로 14회째 청소년연극제를 열고 있다. 이번 연극제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와 2개 중학교의 7개 연극동아리들이 출연해 그동안 연습해온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댄스, 보컬 등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연극제를 위해 참가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연극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기획단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한세..

[20171109]안양시, 경기도 최초로 작은장례문화 실천 협약

안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노인회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관내 5개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은장례문화실천 운동에 나섰다. 작은장례문화는 보여주기식 허례허식을 탈피하고 유족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핵가족화 된 현실을 반영하는 간소화된 장례절차를 핵심으로 한다. 꼭 필요한 다과를 정성스럽게 대접하고 수의는 평소 즐겨 입던 옷으로 대체하며, 관은 소박한 관을 사용하는 것이 작은장례문화운동의 첫 단계다. 가족 친지 중심의 부고 알림, 2일장 및 작은 장례 실천을 위한 서약서 받기 운동 등을 다음 단계로 추진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구구조 및 사회변화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이제는 남의 이목을 의식하지 않는 장례문화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건전한 장례문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20171109]안양시 관광협의회 창립 총회 개최

안양시관광협의회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제정과 임원 선출, 사업계획(안) 등에 대해 의결했으며 초대회장으로 이용태(렛츠관광 여행사 대표)가 수석부회장에는 김상교(CS프리미어호텔 대표)씨를 선출했다. 이용태 회장은 “안양시의 관광을 이끌어나갈 관광협의체가 구성되어 기쁘다며 회원들 모두가 안양시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관광협의회 회원들이 관광사업 분야의 다양한 종사자들이 모인만큼 관광상품 개발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외래방문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관광협의회는 민‧관‧학이 협력해 만든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관광 트렌드와 시장욕구에 대응해 시의 ..

[20171108]안양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안양시립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15회 정기연주회 겸 창단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30년이라는 의미있는 공연인 관계로 2부, 4개의 테마로 구성돼 동양의 환상적인 사운드와 정통 합창 사운드를 겸비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 공연은 외국의 현대 음악을 안양시립합창단만의 하모니로 선보이는 자리다. 첫 번째 테마로 진행되는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에서는 현악 4중주 콰르텟 수와의 협연무대를 선보인다. 스티브 도브로고츠, 올라 야일로 등 현대음악 작곡가의 명곡을 합창과 현악기의 컬래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테마는 ‘무반추 합창음악’으로 미국, 아프리카의 유명 무반주 합창곡들을 안양시립합창단만의 선율로 전환, 관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