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 111

[20171031]안양시, 240억 투입해 새마을지구 도로 개설

안양시가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안양9동 금용아파트부터 양지초교까지 길이 720m, 폭 15m의 도로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새마을지구의 주민들은 비좁은 도로로 인해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이번 도로개설을 통해 주택가와 도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의 병목안로와 이어져 원활하게 차량이 교행 할 수 있게 됐다. 양지초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의 등교 길도 안전해졌으며 주민들의 보행 환경도 개선됐다. 또한 도로변에 노상주차장 42면을 확보하고 부흥파크 앞 등 3개소에 주차장 130면을 조성하고 있어 안양9동 주민들의 오랜 걱정거리인 주차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도로개설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수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지구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으로 ..

[20171031]안양지역 '장애가족 공동체' 네트워크로 힘 모은다

안양지역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발달장애, 뇌병변 장애 등 장애가족들이 취업과 일자리, 교통 등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들을 타계하기 위해 공동네트워크를 구성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사)사랑나눔연대 안양시지회는 지난 27일 오후 안양 평촌아트홀 아트림에서 박용진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임채호(안양), 임병택(시흥) 경기도의원, 구희현 친환경급식 경기도운동본부대표,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노한우 나눔연대 안양지회장 취임인사겸 상견례 행사를 가진데 이어 2부 행사로 ‘장애가족 공동체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희망터, 세잎클로버, 다누리, 열손가락, 밀알장애인자립센터 등 사회적협동조합 및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을 비롯 최창일 소셜워크 대표와..

[20171031]제3회 의왕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신한 아이디어 봇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제3회 의왕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의왕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지역사회의 문제 및 청소년 정책에 대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철도박물관 관광사업화’,‘청소년 정책투표’,‘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불법주정차 예방’,‘학교 셔틀버스’,‘학교 여학생 화장실 내 생리대자판기 설치’라는 주제로 총 6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결과‘학교 여학생 화장실 내 생리대자판기 설치’제안을 펼친 청소년수련관‘그린나래’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우성고‘G.O.D.S 2’팀, 특..

[20171031]의왕시,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 꿈누리카페 1호점 개소

의왕시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인 ‘꿈누리 카페’1호점을 지난 28일 개소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1층에 설치한 꿈누리 카페는 14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만 출입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카페로, 약 285㎡ 규모에 카페테리아, 북카페, 코인노래방, 다락방, 파티룸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율조리대, VR게임기, 보드게임, 만화책 및 도서, 인터넷 검색 PC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새로운 또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은 같은 날 진행된 청소년축제에 참여하여 쿠폰을 적립해 오면 카페에서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코인 노래방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이..

[20171031]안양6동 31일 마을축제 '제3회 가을이야기' 연다

안양6동 마을축제 '제3회 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이야기'가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오후4시부터 9시까지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서 열린다.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축제는 오후4시부터 냅킨아트, 천연비누·양초 공예, 다문화 의상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시작되고 오후5시부터 시작되는 1부 공연에서는 차밍댄스, 노래교실, 통기타, 웰빙댄스 등 안양6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이웃한 안양8동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민요 공연 등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어두움이 깔리고 무대에 조명이 환하게 켜지는 오후7시부터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뽀식이’ 이용식의 사회로 현철, 소리샘, 심신 등 초청가수의 무대가 행사장을 흥겹게 할 전망이..

[20171031]안양 평촌동 기부의 천사들을 소개합니다

안양시 평촌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평촌동에 자리한 ‘우리집 손칼국수’와 ‘평촌 본사우나’이다. 칼국수와 수제비 등을 파는 우리집 손칼국수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노인과 저소득 가정에게 매월 칼국수 쿠폰을 지급해,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평촌 본사우나는 사우나 쿠폰을 매월 독거노인에게 지급해 위생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이외에도 easy buy 빵집, 동일상사, 오뚜기식품 등 평촌동 지역 업체들에서 물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염인섭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주시는 분들에게 ..

[20171031]안양시, 기업 해외진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구축

안양시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내에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전담할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A-GBC)를 구축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인 해외진출 역량 확충, 비즈니스 사후관리 강화에 나선다. 오는 11월부터 서비스 홍보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통번역 지원, 해외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종합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수출 애로상담 및 컨설팅, 해외진출 기업 및 해외바이어 DB 구축, 해외시장 정보를 수집한다.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획득한 정보를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집결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

[20171030]군포, 파출소가 돌아왔다 시즌5 "예술로 안전한 동네 만든다"

(재)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산본1동 산본천로 209번길 골목길을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파출소가 돌아왔다 시즌5’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본래 ‘파출소가 돌아왔다’는 관내에 방치돼 있던 유휴 파출소를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 지역민 사랑방으로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최근 군포시 관내의 유휴 파출소 건물들이 자산관리공단으로 관리전환되거나 타 민간단체가 입주하는 등 이용이 불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재단은 ‘파출소가 돌아왔다’의 연장선상에서 문화예술적 방법으로 치안 및 안전과 관련된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키로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파출소가 돌아왔다 시즌5’는 조선족 등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작은 골목들이 거미줄처럼 ..

1972년 안양읍과 시흥군 남면 경계 표지판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시흥군 #남면 #경계 #동네 #골목 #1972년/ 사진은 1972년 3월에 찍은 것으로 시흥군 안양읍과 남면(현재의 군포)의 경계지점에 세워진 행정 경계임을 알리는 이정표로 위치상으로는 현재의 엘에스로 도로에 있는 안양위너스골프장 앞으로 보인다. 이정표 옆으로 버스가 달리는 길은 서울에서 부산을 연결하던 1번 국도로 중앙선 표시도 없지만 당시로서는 아주 보기 드물었던 아스팔트 포장길이었다. 사진 왼쪽으로는 철길이 보인다. 이 또한 경부선 철길로 당시로서는 복선의 철길이 놓여져 있었다. 철길 넘어 보이는 집들은 현재의 안양8동 명학마을 초입이며 멀리 보이는 산 자락은 명학초교가 자리한 곳이다. 당시 이 마을에 갈려면 이정표 100여미터 앞쪽에서 철길밑로 놓여진 굴다리..

[공지]안양탐사대 114차 탐방(20171104)_안양8동 명학마을

안양탐사대 114차(2017.11.04) 여정_안양8동 명학마을 집결지: 오후1시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센터 민들레홀씨(명학초교 정문앞)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7년 안양탐사대Ⅱ를 공개탐사로 시작하면서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동네와 골목을 돌아보는 '다같이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마을과 도시연구, 건축, 사진, 골목,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함께 동참할 수 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골목길을 걷는 여정에는 편한 신발과 복장에 물 한병은 필수. 가을의 정취가 골목에서도 느껴지는 11월에 갖는 114차 여정은 오는 11월 4일 오후1시 재개발이 중단된 이후 시 지원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수년째 추진중인 안양8동 명학마을에서 탐방을 시작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