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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안양 평촌 아파트단지에 버려진 쇼핑카트

평촌 도심을 걷던 지난 26일 오후 달안동 아파트단지내 희성공원 앞 도로에 방치된 인근 대형마트의 카트로 카트로 평촌 아파트단지내 보행 도로를 지나다 보면 가끔 이곳저곳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 누군가가 쇼핑을 마친 후 카트에 물건을 실은 채 집까지 끌고간후 길 한쪽에다 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2대나 되는 걸 보니 혹여 여기가 아파트 단지로 끌고간 카트를 수거해가는 곳은 아니겠지요. 카트에 쓰여진 글씨를 보니 인근 대형마트(홈플러스 평촌점)에서 끌고 온 것인데 공원까지 거리를 재보니 600여m. 자그마한 카트 바퀴가 울퉁불퉁한 보도불록위를 지날때 마다 "덜그럭 덜그럭" 소리를 냈을텐데 참 대단합니요. 얼마전 뉴스에 보니 일주일에 무려 100여대의 카트를 끌고 가버리는 할인 마트도 있..

[20171126]FC안양, 신임 수석코치에 마이클 김 코치 선임

FC안양이 신임 수석코치에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를 선임해 지난 고정운 감독 체제의 2018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캐나다 국적의 마이클 김 수석코치는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캐나다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상비군으로 활약했다. 2000년 캐나다 요크 리전 슈터스에서 프로 선수로서 은퇴한 이후 2002 FIFA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 국제 담당관, 아시아축구연맹(AFC) 지역 발전 담당관,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분석위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동아시아 담당 컨설턴트 등을 거치며 행정적인 능력을 쌓았다. 2006년 이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본격적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마이클 킴 수석코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코치, 2009 나이지리아 U17 FIF..

[20171126]새 안양문화원장으로 정변규 부원장 선출

제 13대 안양문화원장으로 세사미문화재단 이사장인 정변규(60) 부원장이 당선됐다. 신임 정 당선자는 지난 24일 오후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회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50차 임시총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안양문화원장 선거는 당초 정변규 이사장과 함께 권용준(63) 전 안양시의원이 공동 출마해 경합속에 치열한 선거가 예상됐으나 투표를 앞두고 두 후보의 인사말 과정에서 권용준 전 시의원이 "안양문화원 만큼은 경선이 아닌 추대를 받아 원장을 뽑아야 문화원이 안양의 정신적인 중심이 되어 발전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봉사해 온 후배인 정 후보가 원장이 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며 전격 사퇴를 표명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정 이사장이 원장으로 자동 선출됐다. 정변규 당선자는 “지역문화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