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안양만안문화제가 지난 14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시작돼 12월까지 안양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안양의 멋, 맛 흥에 취하다」란 슬로건으로 5개 분야의 전통문화예술이 펼쳐지는 만안문화제는 이날 개막시에서 혼례 재현과 어린이과거시험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의 고유이 문화를 전달하고 개막공연에서는 시낭송,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연주, 안양실내국악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주변의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 옷 입어보기, 투호놀이 등 20여개 의 전통 체험부스를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만안문화제의 향후 중요 일정을 보면 10월 27일에는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제7회 문화가족발표회가 열린다. 무용, 기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