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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제32회 안양만안문화제 개막.. 12월까지 풍성

안양똑딱이 2017. 10. 17. 19:10

 

제32회 안양만안문화제가 지난 14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시작돼 12월까지 안양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안양의 멋, 맛 흥에 취하다」란 슬로건으로 5개 분야의 전통문화예술이 펼쳐지는 만안문화제는 이날 개막시에서 혼례 재현과 어린이과거시험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의 고유이 문화를 전달하고 개막공연에서는 시낭송,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연주, 안양실내국악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주변의 전통 음식 만들기, 전통 옷 입어보기, 투호놀이 등 20여개 의 전통 체험부스를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만안문화제의 향후 중요 일정을 보면 10월 27일에는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제7회 문화가족발표회가 열린다. 무용, 기악, 노래, 태극권 등 문화강좌 수강생 및 강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또한 11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제23회 문화가족 작품전을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예, 한지공예, 사진, 수묵산수화, 연필화 등 수강들이 문화강좌를 통해 배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제32회 안양만안문화제를 마무리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으며, 문화가족발표회와 문화가족작품전도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