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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안양 쌍개울 문화광장에 희망열매 산책로 조성

비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저녁 쌍개울 문화 광장 인근 주변 산책로에서 300여명 주민들의 희망을 밝히는 ‘희망열매 점등식’을 가졌다. 희망열매는 기부의 뜻을 밝힌 주민들이 열매 하나 당 10,000원을 기부하면서 희망메시지를 적어 넣고, 이렇게 모인 열매를 안양중앙초 후문 산책로(쌍개울 문화광장)에 공공예술작품으로 설치한 것이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비산2동 기부행사인 ‘희망열매나누기’를 통해 지역주민, 어린이집, 초등학교 아동 등 300여 명이 희망열매를 구입해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로 모인 기부금 총 200여 만 원은 비산2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열매나누기에 동참한 비산2동 주민은 “유난히 최강 한파가 지속된 이번 겨울에 어..

[20170214]안양시, 1월 취업자 수 2,101명으로 도내 1위

안양시는 국가고용전산망인 워크넷 1월 취업자 현황에 따르면 2,101명이 취업에 성공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 가장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자리 취업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청년층․장년층 계층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콘텐츠밸리나 도시첨단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IT 교육훈련, 대기업 현직 담당자가 진행하는 상품기획 MD 직무실습프로그램, 진로설계 프로그램 등의 직무교육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구인기업에서 시의 일자리센터 면접장을 이용해 구직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상설면접장을 마련했으며, 시청과 동주민센터, 고용복지+센터에 일자리 상담..

[20180214]안양평화의소녀상 건립 1주년, 닥종이 인형전 개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1주년을 맞아 3월1일 12시 정오에 소녀상이 세워져 있는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3월1일부터 14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을 연다. 이번에 기획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 ‘기억-치유되지 않은 아픔展’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강원도 원주에서 시작해 수원, 성남, 대구, 순천, 강릉 등 전국 순회 전시로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그 물결이 일고 있다. 안양에서의 닥종이 인형전은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해이라경기지부가 주관하며 안양시, 안양시의회, 한지문화연대 후원으로 마련돼 7인의 작가가 제작한 30점의 작품이 안양아트센터 로비에 전시돼 2월 28일 오후7시 전시오프닝을 ..

[20180214]안양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물거품

지난해 12월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받은 안양시가 올해 5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나섰으나 경남 김해로 낙점돼 수포로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할 지자체로 김해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독서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선정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2월부터 연중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독서문화 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2014년 군포를 시작으로 2015년 인천, 2016년 강릉, 2017년 전주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는 김해시가 2018년 개최..

[심재민]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입주자의 눈물 누가 닦아주나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입주자의 눈물 누가 닦아주나"(20180224) 안양시의회 심재민 의원 요즘 오피스텔이나 주거와 상업공간이 복합된 주상복합 건물이 관리비를 둘러싼 분쟁, 관리인의 부정과 비리의혹, 담합에 의한 수의계약, 관리단대표의 부정으로 뒷돈이 오가는 횡령의심 등의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이유는 해당 건물들이 ‘1동의 건물 중 구조상 여러 개의 부분이 독립한 건물’을 가리키는 ‘집합건물’로 분류되어 민법인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적용돼 다른 어느 법에서도 행정관청의 관리감독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로 남아 있기에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세대가 1000세대가 넘는 대형 주상복합 건물일지라도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 권한도 없으며 행정 지원할 근거도 없어, 모든 책임은..

[20180214]FC안양, 24일 2018시즌 '팬즈데이'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오는 24일 오후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18시즌 팬즈데이를 개최한다.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 FC안양은 이번 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행사에는 고정운 안양 감독과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2018시즌 출사표 및 유니폼 공개, 선수 인터뷰와 Q&A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부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수비수 김대욱과 미드필더 최재훈이 유소년 선수단과 관내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축구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유소년 시절 마음가짐, 진로고민 당시의 경험담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뉴질랜드와 FIFA 클럽월드컵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대욱, 최근 U-23대표팀에 발탁됐던 최재..

[20180213]안양문화재단 노조, 재단 대표 즉각 퇴진 요구 성명

안양시 산하기관인 안양문화예술재단(이하 문화재단) 노동조합이 13일 오전 안양시청 2층 언론인 기사 송고실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여직원 성희롱 사건으로 안양시로부터 직무정지를 당한 A대표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조합원 43명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재단 이사장인 이필운 안양시장에게 전달했다. 변동술 노조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A대표는 노동청의 성희롱이 맞다는 통보에도 진정성 있는 사과나 일말의 반성도 없이 ‘기억나지 않는다. 의도가 의심스럽다’ 등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발언을 하고 있으며 오히려 피해 여직원에게 사실상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며 “공공기관인 문화재단의 명예를 실추한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더 이상 A대표를 재단의 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 위원장은 ..

[2018021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성희롱 대표이사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

성 명 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성희롱 대표이사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 최근 각종언론에 보도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의 여직원 성희롱과 관련하여 “여직원이 수치심을 느낄 만한 언행에 해당 한다”며 자체 징계와 함께 그 결과를 노동청에 회신할 것을 요구한 고용노동부의 처분 통지는 국가기관인 안양지방노동청이 사실상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의 명예를 실추한 파렴치한 행위이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 대표의 해당 여직원에 대한 공개적 사과와 함께즉각적인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 대표는 지난해 8월 업무보고를 위해 대표실을 방문했던 여직원에게 “춤추러가자, 노래는 잘 하냐, 잘 하는게 뭐냐, 얼굴도 예쁘면 좋지”등 성희롱 발언을 했고 이에 여직원은 그해 9월에..

[20180213]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8년 정기총회 개최

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계동 의왕시 부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의제21’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정기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제9기 위원의 위촉장 및 우수 위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 강옥희 전 상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축사 등이 이어졌고, 2부 행사는 2017년 사업활동 및 결산보고, 2018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상임회장으로 선출된 이풍호 상임회장은“올해 새롭게 구성된 9기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의왕시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탄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