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국장 등 14명과 서울대 이석하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악수목원을 활용한 시민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확대와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 http://arbor.snu.ac.kr )은 지난 1967년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조성된 수목원이자 2003년 산림청에 등록된 최초의 대학수목원으로, 25ha면적에 교목과 관목, 초본류 등 1천백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생존하고 생태학습원, 유리온실, 저온창고, 증식하우스등의 시설을 갖춘 우리나라의 보물 같은 생태보존구역으로 오랜 기간동안 학술적인 목적 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 '비밀의 화원'이라 불리워 왔다. 이날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