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관내 7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5년간의 채용 관련 특별점검 결과 발표를 통해 산하기관 전문이사장제 도입, 통합인사위원회 구축, 채용계획 사전예고제, 블라인드 면접, 면접과정 영상녹화, 면접관 이련풀제 운영 등으로 객관성·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고 불공정 시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모집공고 위반, 면접위원 구성 부적절 등 채용절차 상 하자나 규정미비 등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안 19건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제23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시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시장 처조카의 정규직 채용 논란은 위법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채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위 또는 불공정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