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9 4

[20180130]2017년 교통문화지수, 군포 '우수' 안양.의왕 '저조'

국토교통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교통문화지수평가’에서 군포시가 89점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 시 단위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한 반면 의왕시는 80.63점으로 33위, 안양시는 81.70점을 받아 인구 30만 이상 시 단위 지자체중 23위의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교통안전법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자체 간 경쟁을 촉진해 교통문화를 향상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장조사와 통계자료조사 두 가지 방식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수준을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가운데 이번 2017년도 조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0만명 이상 시와 30만명 미만 시, 군, 구로 나누어 운전행태 5개 항목, 교통안전 8개 항목, ..

[20180129]안양시 공공기관 3곳에서 채용비리 적발

정부가 29일 중앙.지방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의 채용비리 공공기관에 대한 조사 발표를 통해 수사의뢰, 징계 조치에 나선 가운데 안양시 3개 공공기관들이 징계 조치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안양시 산하 공공기관 전반에 채용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190개에 이르는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의 5년간 채용실태 전반을 특별 점검한 결과 946개 기관·단체에서 모두 4788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정부는 이 중 부정청탁 등 채용비리 혐의가 짙은 109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중대한 과실 등 비리 개연성이 있는 255건은 징계·문책을 해당 부처 등에 요구했다. 특히 659개 지방공공기관을 특별점검한 결과 489개 기관에서 총 1,488건이 적발되어, 채용비리 혐의..

[20180129]의왕 평화의소녀상 3.1절 제막한다

의왕 평화의소녀상이 오는 3.1절을 맞는 오는 3월 1일 정오,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광장에 세워져 제막식을 가질 예정으로 경기도에서 21번째 소녀상이 의왕에도 우뚝 자리할 전망이다. 의왕시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가 평화의 소녀상 제막을 앞두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를 초청해 ‘나비의 꿈, 함께 평화’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강연회에서 전 세계 피해여성들의 증언과 증거를 통해 일본 위안부 문제가 일본정부의 범죄행위이며, 침묵하고 있는 피해국 모두가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으며, 평화의 소녀상이 살아 있는 평화운동, 인권, 역사정의를 세우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20180129]안양시 만안구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 개소

안양시가 올 하반기 ‘만안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2월부터 만안구보건소 4층에서 우선 운영을 시작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 실현을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2018년 하반기 만안구보건소 5층에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를 갖춰 3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교육, 인지 재활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기저귀 등의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의료비 지원 강화, 집중 사례 관리를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진행이 지연되도록 돕고, 가족들의 정서적지지 기반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치매는 이제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