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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안양시, 전국 최초 성인문해교육기관 냉·난방비 보조

안양시가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시민대학을 비롯한 안양시민학교, 안양향토학교의 냉·난방비 일부를 시비로 보조한다. 성인문해교육기관은 매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국비와 시비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후원금과 회비로 운영되는데, 보조금 지원 대상에 냉·난방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고령의 학습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해왔다. 안양시는 이번에 냉·난방비를 보조하게 되면서 학습 환경이 향상되어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자체예산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께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12]군포시, 첫째아부터 출산장려금 지급

군포시민들은 올해부터 첫 아이를 낳아도 출산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 임신축하금은 임신 20주가 경과되지 않아도 임신이 확인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무술년 새해 시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출산장려금은 그동안 지급하지 않던 첫째 아이부터 지급하며, 지원금액은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이다. 종전에는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에게는 150만원을 지원해 왔다. 또 임신축하금의 경우 군포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임신 20주 이상이 경과돼야 지급하던 것을 3개월 이상 거주 기간과 임신 확인 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