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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군포시민 중앙도서관 이용 만족도 79.3%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재개관 후 7개월을 맞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책을 보려 도서관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는 개인 공부(24.4%), 문화행사 참여(8.3%), 컴퓨터 활용(4.3%) 등을 목적으로 도서관을 찾는다고 응답했다. 개인 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다는 시민은 앞서 중앙도서관이 시행한 1차 만족도 조사와 비교해 3.4% 증가한 수치다. 재배치한 도서관 환경이 책 읽기뿐만 아니라 개인 학습에도 더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이런 이유를 포함해 중앙도서관에 대한 만족도는 79.3%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재개관 후 환경만족도 가운데 증축 및 공간 재배치로 도서관이 ‘책 읽기 더 좋아져’서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50.9%를 차지해 도서관은..

[20170702]안양시민이 뽑은 '안양시정 베스트 10'

안양시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민선6기 취임3년 동안 추진한 사업 중 「안양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선정방법은 각 부서별로 발굴한 우수시책에 대해 시정발전 기여 및 시 위상제고, 시민 복리증진 기여 등을 고려해 우선 10개 사업을 선정한 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대면설문, 피켓 설문, 시 홈페이지 등)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진행됐다. 대면설문(400여명), 피켓설문(150여명), 시 홈페이지 설문(60여명) 등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그 결과 늦은밤 불안한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운영」이 시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누구나 위험을 감지하면 스마트폰을 흔들..

[20170702]안양 만안구청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설치

안양시 만안구가 구청 민원실에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화제다. 만안구는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결혼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신혼부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라는 의미에서 하트모양 구조물을 만들고, 꽃장식과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우리 만안구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신랑, 신부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을 수도 있어 재미와 특별한 추억거리도 만들 수 있다. 사진은 셀카봉이 준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찍을 수 있으며, 촬영을 요청하면 명예시민과장과 혼인신고 접수 담당자가 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만안구는 민원실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비롯해 작은 쉼터, 미니북카페, 스마트폰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

[20170702]의왕 인덕원IT밸리 제3회 프리마켓 성황

의왕시 인덕원IT밸리(포일동 소재)에서 지난 30일 입주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제3회 윈윈 프리마켓’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덕원IT밸리 기업 입주민과 시민 등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윈윈 프리마켓’은 인덕원IT밸리 내 입주한 기업들에게는 제품홍보 창구의 역할을 하고, 시민들에게는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기업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장터가 되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지난 1회 때보다 많은 38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특히 의왕시 1인 창조기업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웹컨텐츠 및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티아이디커뮤니케이션은 여름 캠핑시즌을 맞아‘아웃도어 샴푸’를 소개해 ..

[20170702]의왕시가 손꼽은 민선 6기 3주년 지난 성과

의왕시가 민선 6기 3주년을 맞았다. 의왕시는 민선6기 3주년을 돌아보며 주요 성과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개장 등을 꼽았다.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은 백운호수 뒤편 약 30만 평(약 955,000㎡)을 개발하는 의왕시의 숙원 사업으로 4,100세대 주거단지 중 약 2,500세대를 작년 11월에 분양 완료했다. 특히, 백운밸리는 백운호수를 비롯한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 수도권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전국 유일의 호순순환 열차로써 작년 4월에 개장하여 짧은 시간에 수도권의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호수변의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음악분수대,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1974년 안양역과 열차통학생

#안양 #추억 #기억 #기록 #열차통학 #안양역 #응답하라1974/ 1974년의 안양역 풍경으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학생들과 전철 플렛폼 공사가 한창인 모습이 담겨있는 한장의 흑백사진이다_경향신문. 1960-70년대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주변에는 '통학열차'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지금은 서울~인천, 서울~수원 구간 등이 멀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그때에는 등교에만 족히 2시간 가까이 걸리는 대장정이었다. 특히 중·고교 평준화가 이루어지기 전인 1973년 까지만 하더라도 안양에 있던 고등학교는 안양여고, 안양공고, 근명여고뿐으로 인문계 남자고등학교가 없어 서울과 수원, 인천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열차통학생은 지각이 가장 큰 두려움중 하나였다. 통학열차가 떠난 뒤에는 온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