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실시하고 8주간의 도시재생 교육과정을 마친 8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안양3·7·9동과 박달1·2동, 석수2동, 안양초교주변지역 등 지역별 7개 반과 2015․2016년 수료자들로 구성된 심화반을 합쳐 총 8개 반으로 8주 동안 진행됐다. 대학교수와 해당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고 각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료식에 이어 교육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도시재생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특히 원도심지역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