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 107

1937년 안양공립보통학교(안양초) 6회 졸업 기념사진

안양공립보통학교 6회 졸업(1937년) 기념사진으로 도포와 일본식 교복을 입은 학생과 두루마기와 양복에 모자와 나비넥타이, 일본옷을 여교사까지 당시의 의상들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촬영한 뒷쪽의 학교 건물은 나무로 지어진 일본식 형태로 보인다. 안양보통학교는 1929년 개교했으며 2015년 86회 졸업생까지 무려 38,186명을 배출한 안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 학교다. 일제강제기 초반에는 안양에 소학교가 없었다. 그 당시 학생들은 먼 거리에 위치한 군포보통학교나 과천, 안산까지 등교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학교 건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안양 유지들과 주민들이 기성회를 조직하고 학교 설립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안양산업사 엄기승 사장과 당시 초대 서이면장인 조한구 씨도 학교 건립 모금..

[자료]안양시 연표(20106.09.21)

안양시 관내 주요 사건 연표 ●선사삼국시대 475년 (고구려 장수왕 63년) 현재 박달동, 석수동을 제외한 안양지역은 율목군(栗木郡), 박달동, 석수동은 잉벌노현(仍伐奴縣)으로 편성 757년 (신라 경덕왕 16년) 잉벌노현을 곡양현(穀壤 懸)으로, 율목군을 율진군 (栗津郡)으로 개칭 827년 (신라 흥덕왕 2년) 중초사 당간지주 세움 900년 (신라 효공왕 4년) 왕건이 삼성산을 지나다가 노승 능정(能正)을 만남 구석기 시대 평촌동 귀인마을, 관양동, 비산동 등지에서 구석기인들이 타제석기 사용 청동기 시대 관양동 지역에 주거지 조성, 평촌 등지에 고인돌 조성 ●고려시대 1018년 (현종대) 5도양계제 실시에 따라 금주·과주가 양광도에 속함 금주가 안남도호부,과주가 광주목에 속함 1069년 (문종 23년)..

[20160921]LA 패션, APAP 5에서 공공예술과 만나다

LA 패션브랜드 도사(dosa) 창립 크리스티나 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서 국내 첫 전시 • 밀라노트리엔날레,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등 다방면 활동 중인 패션디자이너 • 안양의 지역적 특색 살린 쿠션, 도슨트 위한 유니폼, 가방 공개 현대 미술이 미디어, 패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열풍이 활발해지면서 장르 간 영역을 넘나드는 예술가들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김(Christina Kim)’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5)에서 패션과 공공예술을 결합한 작품을 국내에 첫 공개한다. 1983년 LA를 기반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도사(dosa)를 창립한 ‘크리스..

[20160921]군포, 안산, 안양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군포와 안산, 안양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연주하는 합동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경기 남부의 3개 지역에서 운영되는‘꿈의 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16 뮤직올림픽-합동공연’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군포·안산·안양 3개 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합동공연은 이웃한 지역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화합과 동반..

[20160920]안양 호계동 도로 치솟아 차량 통제

경기 안양시 호계신사거리에서 덕고개사거리 방향 흥안로 도로가 차량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부풀어 올라 경찰이 차량 통제에 나서자 퇴근시간과 겹쳐 교통 혼잡를 빚은 가운데 경찰과 관련 기관들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현장 사진을 찍은 제보자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40분께 호계신사거리에서 동쪽 방향 50m 지점의 흥안로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며 위로 치솟았다"며 신고를 받고 나온 경찰들이 곧바로 도로를 통제했다고 말했다. 문제의 지점은 편도 5차로 가운데 3차선으로 길이 3m, 폭 2m의 도로가 30㎝ 높이로 부풀어 오른 상태다 .또 도로 밑 지하에는 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와 의왕시, 군포시 등 3개 기관이 각각 매설한 지름 50~100㎝ 수도관이 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과 관계 기관은 도로가..

[성명]가습기 피해자,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112명, 사망 18명, 생존환자 94명

가습기 피해자,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112명, 사망 18명, 생존환자 94명 경기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두 1,261명 조사 및 접수 사망 219명, 생존환자 1,042명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9월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1,261명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정부(환경부)가 2016년 들어 가습기살균제 피해접수를 받지 않다가 여론에 밀려 4월 25일부터 피해접수를 재개하고 무기한 접수키로 한 결과이다. 2011년부터 2016년 8월말까지의 전체 피해신고자는 4,486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919명 생존환자는 3,567명이다. 피해신고자의 20.5%가 사망으로 신고자 10명중 2명이 사망자인 셈이다. 지난 1월에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옥시 등 제조판매사에 대한 압수..

[긴급성명서]지진 위험지대 핵발전소 가동 즉각 중단하고, 정밀 안전점검 실시하라!

[긴급성명서]지진 위험지대 핵발전소 가동 즉각 중단하고, 정밀 안전점검 실시하라! 어제(19일) 오후 8시 34분 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국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지 1주일 만에 다시 발생한 것으로 여진이 잦아들며 안정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측은 불행하게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잇따른 지진발생으로 진앙지인 경주와 부산, 울산, 대구, 경남지역 시민들을 비롯한 국민의 불안감과 공포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이 월성, 고리 등 10기의 핵발전소가 밀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단지이기에 우려와 두려움은 더 커져만 갑니다. 지진 발생 이 후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는 이구동성으로 핵발전소는 ..

[20160920]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소개합니다

안양시가 20일 금년도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확정된 시민대상수상자는 ▴효행 ▴시민봉사 ▴지역사회발전 ▴환경보전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등 8개 부문 각 한명씩으로 두 차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상식은 안양시민축제 첫날인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제4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 효행부문 - 최연순 (사)환경사랑 나눔의집 봉사자(67세) 18살의 어린나이에 출가해 손발이 자유롭지 못한 시모를 50년 동안 보살펴왔다. 그런 와중에도 12년 동안 나눔의 집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병들고 나약한 노인들의 병수발을 자청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시민봉사 - 김경숙 대한적십자사안양지구협의회 3대회장(58세) 지난 1990년부터 시작해 27년..

[20160920]안양7동 주민센터 신청사 완공 업무개시

안양시 안양7동(동장 조동복) 신청사가 완공돼 오는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안양시 만안구 덕천로 115에서 신축한 안양7동 청사는 연면적 2,410㎡의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현대적인 외관에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것이 특징으로 지상 1층에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게 될 민원실과 사회복지 상담실이 위치해 있다. 또 2층과 3층에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동대본부, 4층에는 책도 읽고 토론도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7(seven)'과 다양한 교육활동 및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다목적 강당을 배치해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조동복 안양7동장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덕천지구 입주와 신청사를 기대하는 주민들을 위해 업무 개시 일자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7..

[20160920]안양시·서천군, 우호도시 협약 체결

안양시(시장 이필운)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9월 20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로서는 지난 2일 경기 연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맺은 지자체간 우호도시 협약이다. 안양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노박래 서천군수는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 양측기관 관계자 27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폭넓은 교류를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서천군은 앞으로 사회경제, 청소년, 교육,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증진시켜 나가게 된다. 또한 민간단체 교류를 확대해 양 기관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행정과 의정 분야에서도 정보교환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