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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군포, 안산, 안양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안양똑딱이 2016. 9. 21. 10:40

 

군포와 안산, 안양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연주하는 합동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경기 남부의 3개 지역에서 운영되는‘꿈의 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16 뮤직올림픽-합동공연’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군포·안산·안양 3개 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합동공연은 이웃한 지역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화합과 동반성장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3곡을 연주하고, 안산은 슈베르트의 군대 행진곡 등 3곡, 안양은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 등 4곡을 연주하며 각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는 3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합동으로 뮤지컬 레 미제라블 모음곡 등을 연주하며 하나의 하모니를 이룬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소통하고 하나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