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부]벽산로의 진실… 안양문화의 현실 7 [2005/09/16]‘만안구는 안된다’고? 왜? 축제의 흥겨움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나온다. 굳이 수만 명이 모이는 평촌중앙공원에서만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안양시의 중대한 착각이다. 만안구는 안된다…“가까이 있는 수리산에 가면 되지 도대체 만안구에 공원이 왜 필요하냐?”-신중대 시장(너희는 하층민이란 말로 들림. 2000년 말씀) 만안구는 안된다…“평촌중앙공원같은 광장이 없어서 축제를 할 수가 없다!”-안양시청 모 과장(‘해서는 안된다’는 말로 들림) 안양시가 왜 이런 논리가 펴는지 맨 정신으로는 알아차릴 수가 없다. 그런데도 시민단체 외에 만안지역을 차별하는 현실에 대해 누구 하나 나서서 말하는 사람이 없는 것도 희한하다. 벽산로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