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5 4

아담하고 예뻣던 옛 안양역사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역 #1968년 #닐미샬로프/ 1954년에 지어졌던 옛 안양역으로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1968년의 모습이다. 안양역이 처음 생긴 것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이 개통되자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이후 건물의 노후로 1938년 8월 공사비 4만원(당시금액)으로 건평 88평에 목조콘크리트 스레트식으로 착공하여 2개월만인 10월 21일 정오에 신축 낙성식을 가졌으나 한국전쟁 기간인 1951년 1월 26일 1.4후퇴 당시 완전 소실되었다. 안양역사는 세번째로 1956년 6월 17일 공사비 1천3백여만환(당시금액)으로 건평 95평의 준공하였는데 사진..

1968년 안양5동에서 본 안양읍내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1968년 #닐미샬로프/ 안양5동 현 서안양우체국 사거리에서 멀리 석수동 방향을 향해 본 안양시내(만안구)의 풍경으로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것이다. 1965년 이전에 안양시내를 관통하는 도로는 석수동 육교에서 안양역앞을 지나 구 안양경찰서와 명학교로 해서 호계삼거리로 연결되는 2차선의 1번국도( 현 만안로) 하나뿐이었다. 이후 안양시내를 관통하는 이 도로(중앙로)가 건설되었는데 안양시내 일부만 아스팔트 포장되었을뿐 비포장도로였는데 1960대 말 2차선만 포장했다가 이후 차량이 늘어나면서 1970년대 중순에 도로 전체가 포장됐다. 사진 좌측은 안양병원 가..

1977년 안양대홍수로 끊어진 수푸루지다리(임곡교)

#안양 #역사 #기록 #기억 #동네 #골목 #다리 #옛사진 #시대동 #수푸루지 #1977년/ 사진은 안양1동(구시장)과 비산동을 연결하던 수푸루지 다리(현 임곡교)로 1977년 안양 전역을 휩쓸고 지나간 대홍수로 인해 다리가 끊어진 모습이다. 1977년 7월 8일부터 9일까지 안양에 내린 비는 무려 467.2mm로 기상청 창설이래 최대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이재민 6만명에 사망, 실종자 288명이라는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혀 안양 대홍수라 쓰여지고 있다. 당시 안양과 서울을 연결하던 석수동의 안양대교는 교각이 주저앉았고 해일처럼 밀려드는 유수량을 이기지 못해 도시는 물에 잠기고 말았다. 여기에 삼성산과 관악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거대한 바위와 흙이 쏟아져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계곡은 쑥대밭이 됐다...

[20160615]FC안양 후원 비즈니스클럽 유치 성공적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야심차게 준비한 ‘FC안양 비즈니스 클럽’ 25번째 후원사를 모집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FC안양 비즈니스 클럽’은 관내 기업, 사회단체, 기관, 상공인을 대상으로 유치 중인 바이올렛 비즈니스 클럽은 구단의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고, 후원 단체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다. FC안양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는 여전히 성황이다. 지난 2월 17일 안양북부 새마을 금고가 비즈니스 클럽 1호로 가입한 이후 일주일 만에 10개의 후원사를 모집하는 등 단기적 성공을 이룬데 이어, 최근 ㈜나음케어, 신우전자, 한마음선원, 신영세무법인 등 4개의 후원사를 추가 모집해 총 25곳의 후원사를 모집했다. 후원금액도 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