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0 11

[20160621]경기도의회 의장에 정기열 의원 내정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후보, 대표의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의장 후보로 안양을 지역구로 둔 정기열(안양4.3선) 의원을 선출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도 안양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이 맡게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더민주의 제9대 후반기 의장단 및 대표의원 선거 투표결과 후반기 의장 후보로 정기열, 부의장 후보로는 김호겸(수원6), 당대표에 박승원(광명3) 의원을 선출함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본회의에서 사실상 차기 의장에 확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의장 경선에서는 안양을 지역구로 둔 3선의 정기열(안양4) 의원과 재선의 임채호(안양3) 의원, 그리고 서형열(구리1) 의원이 출마해 실시한 1차 투표에서 정기열 33표, 임채호 30표, 서형열 9표로 ..

[20160621]군포독서대전 길거리 책방 여실 분 모집

군포시는 올해 가을 열릴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 길거리 책방을 운영할 출판사와 관련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책 잔치를 개최하는데, 도서 판매나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출판사 등을 찾는 것이다.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진행될 동안에는 공모에 참여해 선정 통보를 받은 업체만 길거리 책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될 길거리 책방 운영 업체에 야외 부스, 테이블과 의자 등을 제공해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일까지 이메일(majaeok@korea.kr)로 하면 되며, 더 상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

[성명]군포시 LED 디스플레이 설치비만 400억, 전형적인 예산낭비를 멈춰라!

군포시, 전형적인 예산낭비를 멈춰라! LED 디스플레이 설치비만 400억, 매년 유지․관리비로 수십억. 돈 먹는 하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시민에게 직접 물어보자! 군포시가 예산낭비의 막장을 보여주고 있다. [군포시민신문]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군포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산본 중심상가 내에 세로 450m 가로 20m의 LED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총 사업비를 4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용역비만 9천6백만 원이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업무보고에도 없던 사안이며, 군포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비 400억은 군포시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65억 원이 들어간 대전의 LE..

1953년 개관한 안양 최초의 영화관 화단극장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2동 #극장 #영화 #화단극장 #1970년대 / 화단극장은 해방이후인 1953년 3월에 개관한 안양지역 최초의 극장으로 사진은 1978-79년도 무렵 안양예고에서 극장을 대관해 학예발표회를 하던 날이 아닌가 싶다. 화단극장은 안양역에서 서울방면 500여미터 떨어진 구도로변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각 학교에 강당이 없던 시절(시흥군 관내 학교중에서 안양초등학교에 유일하게 강당이 있었던 것으로 사료)로 극장을 대절해 낮시간에 행사들을 가졌다. 안양은 1950-60년대 동양최대의 안양영화촬영소가 석수동에 있던 곳으로 주민들이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196-70년대 왠만한 도시에 극장이 없던 시절 안양읍내에는 극장이 3개나 됐다. 화단극..

1970년대초 안양1동 골목길과 절미운동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1동 #안양일번가 #안양역 #절미운동#1972-74년 / 사진은 1970년대 초 당시 안양읍에서 가장 번화가였던 안양역앞 안양1동(현 안양일번가) 골목길의 풍경이다. 하얀 쌀밥에 쇠고기 한 번 먹어 보게는 게 누구나 소원이었던 1963년부터 1978년까지 박정희 정권이 범정부차원에서 절미운동을 실시했는데 인근 식당과 각 가정에서 밥 지을때마다 한숟가락씩 항아리에 모아 두었던 쌀을 내놓고 있다. 안양역앞 골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오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번화가였다. 현 신한은행앞 중앙통 골목(안양로 292번길) 양쪽으로는 안양읍사무소, 시흥군청, 안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공서와 제화점, 양복점 등이 있었고, 신영순산부인과 앞 골목 우측에는..

1977년 안양장내동성당앞 풍경과 수해 청소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4동 #근로자회관 #장내동성당 #안양감리교회 #1977년 / 안양시 만안구 원도심인 안양4동 장내동성당(현 안양중앙성당) 앞 도로(장내로)의 1977년 풍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위치와 방향은 장내동성당 정문 위에서 벽산사거리(현 2001아울렛)를 바라 본 거리로 77년 안양 수해가 휩쓸고 지나가고 난 후 도로에 쌓인 퇴적물을 근로자회관 기숙생들과 주민들이 청소하는 모습으로 수해당시 이 도로에는 어른 무릎 정도의 물로 가득차 수리산에서 안양1동쯕으로 흘러 내려갔으녀 물살은 어린이들이 근로자회관에서 성당쪽으로 길을 건너지 못할 정도 거셌다. 사진 우측은 보이지 않지만 안양 장내동성당(현 중앙성당)이 있으며 좌측의 건물은 국제가톨릭형제회(AFI)..

1980년 안양유원지 낙원마을 화심천 용왕제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2동 #안양유원지 #안양예솔공원 #1980년/ 안양2동 관악산 끝자락 산비탈에 있는 안양 낙원마을의 1980년대 풍경. 사진 우측으로 멀리 굴뚝이 보이는 곳이 유유 안양공장(현 김중업박물관)이고 그 아래는 삼성천이 흘러 가며 사진 좌축으로 보이는 동네가 석수2동 지역이다. 당시 낙원마을은 기와집 40여호가 정도가 있었는데 수질이 좋은 우물이 있어 화심천이라 짓고 1993년 수돗물이 들어오기가까지 40여년간 동네 주민들의 식수원이 되기도 했다. 낙원마을은 1999년 안양시에 의해 전통마을로 지정받을 만큼 화심천 용왕제를 비롯 절기 또는 명절 때마다 마을합동으로 풍습을 재연하면서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왔으나 2005년 이후 개발의 바람앞..

1968년 안양교(안양천)와 버스 추락사고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천 #안양교 #사고 #버스 #1968년 #닐미샬로프/ 1968-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1968년의 모습으로 그는 당시 사람들과 풍물뿐 아니라 교통사고 현장도 사진으로 남겼다. 사진은 석수동에서 안양천을 건너 안양읍내로 들어오는 과거 1번국도(현재의 만안로)에 놓여진 다리(안양교)를 건너기전 하천변에 추락한 시외버스의 사고 현장으로 사진 뒤로 보이는 산이 수리산이며 그 아래가 안양 시내다. 안양교는 지금 4차선이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겨우 버스 한대가 지나갈 정도의 1차선으로 좁았으며 안양유원지 입구에서 굴곡이 있었다. 사고가 난 버스는 ..

[20160620]안양6동 노송공원 담장 벽화 새단장

안양6동 안양상공회의소 뒷편에 있는 노송공원 안의 콘크리트 담장이 시 관내 ㈜노루페인트의 페인트 지원과 안양6동 V터전및 ㈜노루페인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보태 지난 11일 예쁜 그림이 그려져 어두웠던 주택가 소공원이 깔끔하게 새단장을 했다. 담장에는 인문학 서적을 바탕으로 왕자가 책을 읽고 고양이가 독서를 하며 하늘을 나르는 등 친근함이 감도는 그림을 그렸는데 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긍정적 마인드를 유발시키자는 취지에서 인문학을 소재로 했다고 한다. 특히 인문학은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당초 노송공원은 노숙인과 취객들의 노상방뇨 등으로 우범화가 되가는 면이 있어 인근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호소해왔는데 담장벽화로 이같은 분위기..

[20160620]안양시민 원탁토론회 열띤 토론의 장

거침없는 발언과 다양한 아이디어, 제2의 안양부흥으로 살기 좋은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가 없듯이 안양을 위한 바람과 열정도 뜨거웠다.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지난 17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한 범시민 원탁토론회는 다양한 여론을 모음과 동시에 소통행정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데도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공모를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청년층을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 2백여명이 10여명씩 20개의 원탁에 둘러 앉아, 저마다 하나의 주제를 갖고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회의를 위해 원탁별 1인이 진행자로 정해졌다, 시가 이와 같은 방식으로는 처음 연 원탁토론회는 제2의 안양부흥의 5대 핵심전략사업뿐 아니라 안양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