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9 7

안양 최초의 영화관 화단극장의 1982년 풍경

화단극장은 해방이후인 1953년 3월에 개관한 안양지역 최초의 극장으로 신영일, 방희, 최윤석 주연의 영화 '빨간앵두'가 상영되던 1982년의 풍경이다. 화단극장은 안양역에서 서울 방면 500여미터 떨어진 구도로변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각 학교에 강당이 없던 시절(시흥군 관내 학교중에서 안양초등학교에 유일하게 강당이 있었던 것으로 사료)로 극장을 대절해 낮시간에 행사들을 가졌다. 안양은 1950-60년대 동양최대의 안양영화촬영소가 석수동에 있던 곳으로 주민들이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196-70년대 왠만한 도시에 극장이 없던 시절 안양읍내에는 극장이 3개나 됐다. 화단극장은 안양의 두번째 극장인 읍민관(1968년 안양극장으로 이름 바뀜. 현 2001아울렛사거리), 세번째 개관한 삼원극장(현 C..

[20180720]군포역에 급행전철 운행 대피선 설치 공사 추진

국토교통부는 경부선 급행전철 확대 운행을 위해 군포역에 급행 전철 대피선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254억원의 예산를 투입해 오는 20일 금천구청, 군포 2개역에 급행전철 대피선 설치 공사를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급행전철 대피선은 일반전철이 승객을 승·하차 하는 동안 급행전철이 통과하여 지나갈 수 있는 선로로 급행화 사업이 완료되면 급행전철 운행횟수 증가, 환승시간 단축 등으로 경부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출·퇴근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일반→급행 전환을 통해 하루 20회 이상 급행 운행횟수가 증가(現 34회)하여, 현재 50분의 급행 운행간격이 약 30분 수준으로 단축 가능하게 된다. 또한, 경부선(서울~천안) 전철과 과천·안산선(오이도~남태령..

[201807120]의왕시보건소+의왕경찰서, 치매어르신 지문 사전등록제 운영

의왕시보건소와 의왕경찰서가 지난 1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게 실종 치매노인을 발견하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어르신 지문 사전등록제는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어르신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하여 실종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협약식은 임인동 치매안심센터장과 유승렬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에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가능했던 지문 사전등록을 이제는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임인동 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협약으로 치매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진단과 함께 지문 등록까지 ..

[20180719]군포시, 7~8월 4가지 테마의 군포여름축제 개최

군포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7~8월에 걸쳐 ‘2018 군포여름축제’를 개최한다. 군포여름축제는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여름 쿨 페스티벌, 한여름 야외음악회, 한여름 예술마당극, 한여름밤 영화산책 등 4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으로 펼쳐질 ‘한여름 쿨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재즈와 국악과의 만남인 ‘열음(熱音)에 반하다’로 포문을 열며, 다음달 11일 반월호수에서 같은 시간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또 ‘한여름 야외음악회’는 8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어쿠스틱 콜라보(7.22, 반월호수) ▲댄싱 콘서트(7.29, 산본로데오거리) ▲씨네마 뮤직 산책(8. 5, 산본..

[20180719]안양 인덕원고 다목적 체육관 개관.. 주민에게 개방

안양 인덕원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해다락’이 준공돼 지난 18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교육청과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과 함께 주민 개방 협약식을 개최했다. 해다락은 연면적 1,823㎡인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0억 9천 2백만원 중 안양시가 10억 3천 8백만원을 지원했다. 체육관 건립으로 실내 체육활동이 마땅치 않았던 이 학교 학생들의 심신 단련을 통한 학습 환경 향상이 기대되며,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학생들이 좋은 시설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미래의 꿈을 키우고 지역주민에게 학교의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학교와 주민이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다..

[20180719]안양시 인사발령-과장 승진.전보(2018.07.19일자)

안양시 인사발령 이종운 복지문화국 교육청소년과장-> 홍보기획관에 보함 김진호 기획경제실 경제정책과장-> 기획경제실 정책기획과장에 보함 신한호 의회사무국 총무경제전문위원-> 기획경제실 예산법무과장에 보함 박창렬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기획경제실 경제정책과장에 보함 김기종 만안구 환경위생과장-> 기획경제실 세정과장에 보함 신경호 복지문화국 문화관광과장->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장에 보함 유용철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안전행정국 체육생활과장에 보함 이순자 복지문화국 가족여성과장-> 안전행정국 시민봉사과장에 보함 김진수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장-> 복지문화국 문화관광과장에 보함 문소운 안전행정국 시민봉사과장-> 복지문화국 가족여성과장에 보함 이병준 동안구 관양1동장-> 복지문화국 교육청소년과장에 보함 박종은..

[공지]안양탐사대 136차 탐방(20180721)_안양3동 양지마을(2)

안양탐사대 136차 여정_안양3동 양지마을(2) - 안양공고 주변 7월 21일(토) 오후 4시/ 집결_삼덕공원내 굴뚝앞 안양탐사대가 2018년 7월 21일 136차 여정으로 찾아갈 곳은 안양3동 양짓말(양지마을) 두번째로 지난주(14일) 135차 탐사에서 돌아보지 못한 안양공고와 삼덕공원 주변 동네입니다. 이곳은 2013년 3월 2일(5차)과 2014년 2월15일(37차)에도 찾아가 당시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지만 안양 도심에서 동네와 골목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옛 골목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지요. 양짓말은 이 마을의 지세가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마을이라 하여 예로 부터 '양짓말'로 불리우다 행정명칭인 양지동(陽地洞)으로 지금은 안양3동이라 불리우지요. 안양시사 등 기록을 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