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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안양박물관 2018 기획전시 '영화도시 안양 이야기' 개막

안양박물관이 시민참여박물관 2018 기획전시로'영화도시 안양 이야기'를 마련하고 지난 19일 개막식을 가졌다. 안양은 1957년 동양 최대 규모의 영화촬영소가 건립되면서 한국영화제작의 산실로 주목받아 왔다. 당시 가장 최신의 기자재와 대규모 설비를 갖췄던 안양촬영소는 한국영화계가 질적, 양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양촬영소와 이를 기반으로 작업했던 영화사 신필림, 감독 신상옥, 배우 최은희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영화제작의 메카였던 안양의 영화사를 조망한다. 또한 시민 소장가의 참여로 2006년부터 안양에서 여생을 보낸 배우 황정순의 자료를 공개하여 안양의 영화 문화를 되돌아 보게한다.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와 배우 황정순 유족의 자료 협조를 통하여 한국영화계의 큰 별이었던 신상옥..

[20180720]군포시, 치매안심마을 제1호 주몽1차 아파트 지정

군포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심공동체 조성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시는 최근 치매안심마을인 기억 품은 마을 제1호로 광정동 주몽1차아파트 단지를 지정하고 20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기억 품은 마을(기품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와 동주민센터,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광정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날 사업설명회는 마을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마을 사업 안내, 치매파트너교육에 이어 현판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 인지기능 향상 ..

[20180720]안양시, 제일산업개발(주) 일원 공영개발사업 추진

안양시는 지난 20일 제일산업개발(주)과 연현마을 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해 기존 공장의 이전 또는 폐쇄를 전제로 경기도와 협력해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석수동 연현마을 소재 제일산업개발(주) 등 3개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비산먼지 등 주거환경 침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최근 연현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거부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해당 지역은 용도지역 및 용도구역 상 자연녹지지역 및 개발제한구역으로 공영개발을 위해서는 국토계획법과 개발제한구역법등의 관련법령에 따라 GB해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돼 있는 문제인만큼 경기도와 안양시는 협치를 통해 행정절차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