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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권지도]19세기 광여도(古4790-58)-금천현 지도속 안양권

19세기에 만들어진 전국 군현 지도집인 『광여도』 경기도-금천현 지도속에 등장하는 안양권 일대를 살펴볼 수 있다. 금천현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광명시에 해당하며 읍치는 금천구청 근처에 있었다. 지도는 남쪽을 위로 향해 그렸다. 지도는 읍치를 중심으로 사방의 산이 겹겹이 둘러싸인 형태로 그려져 있다. 지도 아래쪽에 한강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른다. 한강가에는 강을 넘나들던 楊花津(양화진)과 方下串津(방하관진) 등의 나루가 표시되어 있다. 그 오른쪽에 보이는 仙遊峯(선유봉)은 지금의 양평동 인공폭포 부근에 있다. 읍치 오른쪽으로 지나가는 하천이 지금의 안양천이고, 아래쪽의 하천이 지금의 도림천이다. 안양천 주위는 지금의 구로공단과 광명시 아파트단지가 있는 광활한 평지인데 지도에도 잘 표현..

[20180709]군포시 '금속가공단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지원받는다

군포시 당정동 금속가공집적지구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공동기반시설 구축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경기·서울·대구의 소공인 밀집지역 5곳을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추가 지정하고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국비(70억 원)와 지방비(85억 원) 등 총 15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군포 금속가공집적지구는 1970~80년대 산업화정책으로 서울에서 이동한 기업들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 금속가공 소공인 200개 사가 밀집한곳으로 군포시는 국비와 지방비 21억원을 지원하여 공동창고 및 전시장, 3차원 측정기 등 공동장비를 지원하고 지자체 뿌리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하여 소공인 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집적지구는 소공인의 조직화·협업화 유도와 집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