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20180709]군포시 '금속가공단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지원받는다

안양똑딱이 2018. 7. 9. 01:39

 

군포시 당정동 금속가공집적지구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공동기반시설 구축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경기·서울·대구의 소공인 밀집지역 5곳을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추가 지정하고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국비(70억 원)와 지방비(85억 원) 등 총 15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군포 금속가공집적지구는 1970~80년대 산업화정책으로 서울에서 이동한 기업들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 금속가공 소공인 200개 사가 밀집한곳으로 군포시는 국비와 지방비 21억원을 지원하여 공동창고 및 전시장, 3차원 측정기 등 공동장비를 지원하고 지자체 뿌리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하여 소공인 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집적지구는 소공인의 조직화·협업화 유도와 집적지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전국 11개 지역을 지정했으며, 경기도에는 시흥과 양주·용인에 각각 한 곳씩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