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재단)이 역사적 고증을 거쳐 삼남길 등 경기도 옛길을 기반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8번째 탐방을 ‘삼남길의 오래된 마을 거닐기’를 주제로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에서 실시하면서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은 경기 남부 최대의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호수에서 시작해 임영대군묘역, 모락산 둘레길, 오매기 마을, 통미 마을을 포함한다. 옛 시골 마을의 정취가 있는 오매기 마을은 하트나무 포토존, 삼남길 주막 쉼터가 있어 도보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통미 마을은 오매기 마을을 지나 수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맑은 개울물이 흐르는 곳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