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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안양 평화의 소녀상 앞 작은 평화음악회 우천 연기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오늘(8월 14일) 저녁7시 안양평촌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작은 평화 음악회가 우천으로 인해 8월 23일로 연기됐다. 안양 평화의소녀상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해아라경기지부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던 오늘 음악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명예와 인권회복,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를 기원하며 마련돼 이수진 밴드를 비롯 이야기손님으로 '귀향'의 조정래 감독, 안양 평화의 소녀상 헌시를 쓴 시인 이지호 등이 무대에 오를 계획이었다. 한편 안양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6월 9일 '안양 평화의 추진위원회'가 발족식을 가진 이후 총 3천5백여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모아진 5천여만원의 성금으로 제작해 98주년 삼일절을 맞이한 지난 3월 1일 정오 평촌 중앙공원에..

[안양]안양공고 가는길 뮤직펍 아날로그1982(2017.08.11)

#안양 #아날로그1982 #뮤직팝 #안양2동 #디자인/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안양공고 가는 길목 초입 안양보쌈 옆에 아담한 술집이 생겼다. 이름하여 뮤직펍 아날로그1982. 디자인회사에 다니던 50대의 안양 토박이 아저씨가 쉐프가 되고자 10년전 부터 꿈궈 왔던 것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란다. 한달반의 철거와 인테리어, 한달여의 시험영업을 거처 2017년 8월 7일 정식 오픈한 공간에는 서너개 테이블에 좌석수가 15명 정도 앉을수 있는 자그만한 공간이지만 디자인회사 출신답게 벽면에는 빔프로젝트 영상과 함께 멋진 음악이 들려오고 1-200여쟝의 LP판, 빈티지 스타일의 군용전화기, 앰프, 턴테이블, 인형, 모형 등에 시선이 꽂힌다. 쉐프가 되고 싶다는 주인장의 꿈을 실현하듯 흰백색의 예쁜 그릇에 ..

[20170814]FC안양, 미드나잇 풋볼캠프로 추억 만들었다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주말 1박 2일로 개최한 ‘FC안양과 함께하는 미드나잇 풋볼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FC안양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 총 22팀 100명의 가족이 참가해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FC안양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콘서트, 그라운드 위 축구 물총싸움, 야외 수영장 체험, 전문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푸드트럭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FC안양의 모든 선수가 이번 캠프에 동참해 이번 캠프가 더욱 의미있었다. 일명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각 텐트와 아이들의 담당 선수가 된 FC안양 선수들은 각 섹터 별 축구 클리닉을 통해 캠프에 ..

[20170814]의왕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의왕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는‘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의왕 온(溫)마을 만들기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해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의왕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인‘온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온(溫)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공동체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마을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생기 넘치는 공..

[20170814]의왕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한다

의왕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초청해‘평화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 합창단 80명의 단원중 25명을 선발한 외국 프로합창단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 지휘자가 창단해 스페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전파하며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현지인으로 구성돼 있고 80여 곡에 이르는 우리 민요와 가곡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며 스페인과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준높은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1부에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