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형 복지모델’을 본격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대폭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형복지모델’이란 기존의 중앙부처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만을 수행하는 수동적 복지행정에서 벗어나 복지 서비스를 시민중심으로 개편하고 복지대상자 발굴-관리-지원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우선 전화 한 통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부터 전문적 심층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안양시 복지상담 콜센터(8045-7979)’를 9월에 개소한다. 그 동안은 동주민센터, 구청 및 시청의 각 부서에 복지업무가 복잡하게 나뉘어져 있어 한번에 상담을 받기가 어렵고 혼선을 빚었다. 복지상담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