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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시민연대 규약(03/06/19일 3차개정)

제목 ▣ 안양지역시민연대 규약(03/06/19일 3차개정) 날짜 2003-06-20 15:12:00 조회수 466 작성자 HomePage 안양지역시민연대 규약(3차 개정) 1998년 4월 18일 창립총회 제정 1999년 4월 17일 1차 정기총회 부분개정(1차) 2000년 5월 24일 임시총회에서 전면개정(2차) 2003년 6월 19일 임시총회에서 전면개정(3차) 제1장 총칙 제1조 [명칭] 본회는 {안양지역 시민연대}라 칭한다.(이하 본회라 칭한다) 제2조 [목적] 본회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하여 타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을 민주적 지방자치가 실현된 아름다운 생활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데 이바지함을..

시민운동자료 2016.05.02

안양지역시민연대 창립 선언문

▣ 안양지역시민연대 창립 선언문 날짜 2003-06-15 08:23:00 조회수 525 작성자 HomePage 우리는 지금 새로운 세기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 생활의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21세기는 축복과 재앙의 가능성을 동시에 안고 있는, 열린 미래입니다. 우리 모두의 평화와 행복이 실현되는 미래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겸허히 돌아볼 때 과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자문해보게 됩니다. 도둑처럼 덮친 IMF는 우리의 오만과 자만을 뼈저리게 깨닫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살림을 책임져 온 권력과 재력의 소유자들은 책임을 통감하여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구태에 연연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더하..

시민운동자료 2016.05.02

[심재민]지중화사업의 필요성 _ 안전, 도시미관을 살리자!

[심재민]지중화사업의 필요성 _ 안전, 도시미관을 살리자! [2016.04.24]안양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심지역 및 주택가를 한번 둘러보자. 각종 통신서비스의 보급 확대로 공중선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각종 전력, 통신용 전주에 수십 개의 전선들이 무질서하게 뒤엉켜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지상에 설치된 전주와 분전함, 그리고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전선과 각종 통신선까지 땅속으로 이설하는 사업이 바로 지중화 사업이다. 수십 개의 전선들을 매달고 있는 전신주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 시 감전사고 등을 유발하고 있으며, 전선 노후화로 인한 각종 사고발생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 통행의 불편함, 시민의 보행환경에 많은 위험과 불편을 초래..

[심재민]행정 패러다임의 전환 _ 양 구청 폐지

[심재민]행정 패러다임의 전환 _ 양 구청 폐지 [2016.04.09]안양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심재민 하나의 생명체는 태어나서 자라고 번성하다가 때로는 쇠퇴하기도 하고 또 다시 일어서기도 하는 등 다양한 변화의 과정을 거친다. 도시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변화와 발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우리시는 지금 쇠퇴와 부흥의 갈림길에서 제2의 안양 부흥의 길로 선로를 정하였다. 제2의 안양 부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 시민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시민의 행정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한다. 시민의 체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다면 이에..

[송경호]안양의 'APAP'

[송경호]안양의 'APAP' [2016.03.28]안양공공예술기획단 단장 안양은 공공예술도시다. 이미 10년 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내 최초, 최대,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공공예술이 낯선 10년 전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공공예술을 시작했다. 인구 60만 도시로서는 상대적으로 큰 공과 돈을 들인다. 그 새 도시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안양예술공원(78점)과 평촌(45점), 그 밖의 지역(19점)에 설치된 작품이 140점을 웃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예술가들과 국내의·지역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안양이 공공예술에 공들이는 이유는 각별하다. 프랑스 철학자 르페브르의 말처럼 도시 자체가 작품이 되고, 시민이 예술가가 되는 미래를 도모하고 있는지도 모른..

[김윤주]국립한국문학관, 군포에 세워져야 하는 이유

[김윤주]국립한국문학관, 군포에 세워져야 하는 이유 [2016.02.15]군포시장 국립한국문학관, 군포에 세워져야 하는 이유 경기 군포와 파주, 인천, 서울 은평과 동작, 충북 청주와 진천, 광주, 강원도 강릉과 원주 그리고 춘천까지 많은 자치단체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선의의 경쟁 중입니다. 국립한국문학관, 근대 문학 100여년의 역사를 모아 보존하고 전파하며 새로운 시대 창작의 요람이 될 시설을 유치하는 것. 저마다 다양한 이유와 당위성을 내세우며 “문학관은 우리 지역으로”를 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마지막 날 국회에서 ‘문학진흥법’이 통과되며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은 기정사실이 됐습니다. 이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상반기 중 건설 예정지를 선정하고,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

[조성현]천주교 ‘하우현성당’을 찾아가다

[조성현]천주교 ‘하우현성당’을 찾아가다 [2014.01.06]안양문화해설사 박해의 아픔을 품은 곳, 천주교 ‘하우현성당’을 찾아가다 청계산과 광교산맥을 잇는 골짜기 외딴곳, 청계산자락 기슭에 있는 하우현성당은 19세기초반 천주교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산골에 모이면서 형성된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이다. 산세와 어우러진 조용한 산골마을에 입지한 하우현성당은 도심에 있는 대성전에서는 누릴 수 없는 색다른 운치와 정감이 느껴진다. 조용하고 주변에 울창한 산림과 높고 깊은 산 등 천혜의 자연조건들은 천주교박해를 피해 찾는 교우들에게는 숨어서 미사를 올리기에 다행이면서 적합한 안식처였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 하우현(下牛峴 속칭, 하우고개)은 옛날 광주부 의곡면에 속해 있었고 인천, 제물포, ..

[조성현]수리산 최경환성지를 찾아 성인의 삶과 일대기를 조명하다

[조성현]수리산 최경환성지를 찾아 성인의 삶과 일대기를 조명하다 [04/15] 안양8경중 제5경인 수리산성지는 천주교 기해박해(1839)당시 교우촌이 있던 장소로 한국교회의 역사와 순교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다. 김대건신부와 함께 목회활동을 했던 최양업신부의 부친 최경환(崔京煥, 프란시스코, 1803~1839)성인의 묘가 병목안 수리산골짜기에 모셔져 있다. 최경환성지에는 최경환성인을 기리는 고택성당과 야외미사터, 묘소(동굴성모상과 가묘)가 있고 순례자들이 묵상하며 예수의 십자가길을 함께 걸을 수 있는 동산이 있다. 수리산성지가 있는 안양9동 병목안은 병의 목처럼 입구는 좁지만,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다하여 붙여진 자연지명이다. 조선시대에는 과천지방에 속해 있었고, 당시 ‘뒷뜸이’이라 불리던 수리산 ..

제58회 인덕원 비석제(당제) 열려

제58회 인덕원 비석제(당제) 열려 [11/18] 제58회 인덕원 비석제(당제) 열려 [2011-11-18 오후 3:13:00] 안양시 관양2동 인덕원사거리에서 의왕·수원으로 가는 방면 대로변 약 200미터 지점(인덕원 삼성아파트 104동 건너 대로변) 인덕원 상가 앞에 빛바랜 비석 2개가 나란히 있다. 비석 앞에서 제사복장을 차려 입은 마을사람들이 술과 돼지머리, 팥시루떡 등 제사음식을 차려놓고 비석에 고사를 지내는 의식을 갖고 있다. 치성을 드리며 비석에 제를 올리던 날, 도심 속 여간해 보기 드문 진풍경이 연출되자 이를 목격한 행인 및 지나가는 차량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년 음력 시월 관양동(冠陽洞) 인덕원마을에서 마을의 흥망을 좌우하는 영험한 비석(碑石)으로 알려진 비(碑) 앞에서 마을의 풍요..

우리고을의 민속신앙를 찾아서...‘석수동 쌍산신제가 열리던 날’

우리고을의 민속신앙를 찾아서...‘석수동 쌍산신제가 열리던 날’ [11/10]조성현 우리고을의 민속신앙를 찾아서...‘석수동 쌍산신제가 열리던 날’ 안양예술공원초입의 석수동지역에서 매월 음력 10월 3일 고사음식과 맑은술 등 제물을 산신령에게 받치며 마을의 안녕과 평화 등을 축원하는 산신제는 할아버지산 산신과 할머니산 산신께 동일한 날짜, 동일한 시간에 개최된다. 마을제사를 두개마을의 2개소 제단에서 동시에 거행되어 일명 ‘석수동쌍산신제’로 칭하기도 한다. 약 300여년간의 역사성을 자랑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명맥을 이어온 우리고을 전통 문화행사로서 안양지역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이다. “산이 주는 교훈으로 알차고 복된 나날이 되길 산신령께 기원 드리옵니다.” 2011년 10월 29일(토)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