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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겨울 안양유원지 계곡(안양관광호텔 건너편)

1970년 겨울 안양유원지 계곡(안양관광호텔 건너편)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소풍 #마실 #안양유원지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겨울 풍경으로 당시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사진으로 최근(2017년 3월) 구글+를 통해 처음 공개한 사진이다. 사진속 위치는 안양관광호텔(현 블루몬테)에서 계곡 건너편으로 사진 윗쪽 산 정상에 있는 통신용 안테나는 수도군단 통신대가 운영하는 것으로 지금도 있다. 사진 오른쪽으로는 폭포수상회, 호수 여관 등의 간판이 보인다. 당시에는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물가였지만 지금은 계곡 윗쪽 염불암 삼거리까지 우회도로가 개통되고 다리까지 놓..

[20170523]안양, 우즈베키스탄 결혼이민자 구마루씨 한국어 최우수

안양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결혼이민자 구마루 씨가 경기도가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제8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에서 결혼 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자녀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는 5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예선을 통과한 전국 20명의 다문화가족 식구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이중언어 분야는 미얀마인 부모를 둔 부천시 잇누암 학생이 ‘우리동네 도당동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어 분야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결혼이민자 구마루 씨가 ‘사랑스런 우리 아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

[20170523]안양 새물공원 야구장조성 갈등, 축구장으로 타결

안양시가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에 인접한 박달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새물공원 야구장 건립에 인근 광명시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수년간 갈등을 빚어온 끝에 결국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축구장으로 대체해 건립키로 했다. 광명시와 안양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성영훈)는 지난 22일 안양시 환경사업소 상황실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KTX 광명역 주변 자이.12차 아파트 입주예정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물공원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현장 조정회의를 열었다. 그동안 광명역세권 입주예정자연합회와 광명시는 안양시에 새물공원을 광명·안양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나선 반면 안양시는 5천여 명의 야구동호회원과 ..

[20170523]안양 귀인동 구 버스터미널 부지 유채꽃으로 장관

안양시 귀인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구 버스터미널 부지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18,353㎡(5천6백평)의 너른 부지에 조성된 유채꽃밭은 현재 만개해 있어 제주도에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꽃밭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은 꽃놀이를 한층 더 풍요롭게 해준다. 특히 이곳의 유채꽃은 길이가 평균보다 짧아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더불어 귀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광상)에서는 유채꽃, 백일홍, 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 사진으로 10월경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니, 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응모해볼 수도 있다. 한편, 구 버스터미널 부지는 안양시가 토지 소유주인 LH와 협의를 거쳐 꽃동산으로 조성해 작년 7월부터 시민에게 개..

[20170523]산본문화의거리, 27일 군포아트마켓 개최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군포시 산본동 문화의거리(산본 7단지 숲길)에서 2017 제2차 군포아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아트마켓으로 자리잡고 있는 군포아트마켓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문화장터다. 올해 군포아트마켓은 군포지역의 생활문화예술가 활동 활성화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다른 지역의 생활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27일에 열리는 이번 아트마켓에서는 생활문화예술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켓, 공예와 생활소품 창작품을 만날 수 있는 판매마켓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100여팀이 참가한다. 또한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들의 공..

[20170523]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행사 20돌

지난 1988년 안양시에 거주하는 7개 향우 및 도민회(충청향우회, 영남향우회, 제주도민회, 새안양회, 이북5도민회, 강원도민회,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처음 시작한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가족 어울마당이 20주년을 맞아 해를 거듭할수록 안양지역 시민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시향우협의회는 지난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7개도 향우회원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마음 가족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향토음식 맛자랑과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향우회가 해파리냉채, 영남향우회의 문어회, 새안양회의 소불고기, 강원도민회의 코다리찜, 제주도민회의 옥돔구이, 호남향우회의 홍어삼합 그리고 이북5도민회의 아바이순대와 간장게장까지 다채로운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어 시민들의 입맛을 ..

[20170523]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안양시는 지난 21일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이하여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애견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반려견 훈련 전문가 이웅종교수가 반려견의 이해와 반려인으로써의 에티켓,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법, 리더십 쌓기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안양시수의사회에서는 검진상담코너를 마련하여 무료로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반려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기본 에티켓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3]의왕시, 평가인증 어린이집에 조리원 인건비 지원

의왕시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고 원장 및 보육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평가인증시설 소규모(39인이하)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조리원(1인)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 소규모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재정상 어려움으로 조리원을 채용하지 못해 원장 및 교사들의 보육부담이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에서 2016년 3월부터 평가인증 재인증 시설 30여개에 매월 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왔다. 의왕시는 조리원 인건비 지원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여건이 개선되고 양질의 급식이 제공되어 보육교사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2017년 추경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80여개의 평가인증시설 전체에 매월 50만원씩 조리원 인건비를 확대지원 할 계획이다. 조리원 인건비 지원대상은 관내 평가인증 어린이..

[20170523]의왕 왕송호수에 멸종위기Ⅱ급 ‘대모잠자리’ 나타나다

의왕시 환경사업소는 5월 18일 왕송호수 인공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대모잠자리(학명:Libellula angelina)’ 7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모잠자리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일부지역에서 4월 하순부터 6월까지 국한적으로 관찰되며, 날개에 흑갈색 반점 3개가 있고 등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대모잠자리는 최근 개체수가 급감하여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으로 부터 멸종위기종(CN)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되었다. 주로 연못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대모잠자리가 도시개발로 인해 연못과 둠벙 등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개체수가 급감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의왕시는 서식지 조건이 까다로운 대모잠자리가 왕송호수에서 발견된 것은 의왕시가 왕송호수의 수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