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 152

[20170531]의왕시, 국토부 공모 안양천 정비사업 329억원 확보

의왕시가 국토부 주관 지방하천 제안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32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왕시 도시하천(안양천) 정비사업’은 ‘하천을 중심으로 균형잡힌 도시재생활성화’를 주제로 의왕시 골사그내 앞에서 군포시계까지 3.41km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왕시 도시하천(안양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2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전액 국‧도비를 지원받아 2018년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추진시 의왕시 중심을 관류하는 안양천이 기존 공업단지 및 노후건축물과 연접되어 있어, 주변의 개발사업과 연계추진함으로서 사업효과의 상승과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기본 구상으로 하였다. 구체적 사업내용은 하천의 종횡적 연속성 확보와 치수안정성 확보..

[20170531]안양1동 주민자치위&안일초, 어두운 지하보도를 밝게!

안양1번가와 안양천변 아파트단지를 이어주는 지하보도가 밝은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다. 안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현준)는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지만 어두침침했던 지하보도 분위기를 바꾸고자 안일초등학교(교장 조전희)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그림으로 지하보도 벽면을 채우는 사업을 진행했다. 안일초등학교에서는 가정의 달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고, 자체 선정한 40여 점의 그림을 주민자치위원회가 액자 작업을 해 지하보도 벽면에 게시했다. 어두운 분위기 탓에 걸음을 서둘렀던 주민들은 이제 그림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임현준 안양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양시가 인문도시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참여로 사업이 추진되어 뜻깊다”며 “초등학생들의 그림뿐만 아니라 주민..

[20170531]안양 동편마을에서 신바람 축제·카페거리 축제

안양시가 관양동 동편마을에서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관양신바람 축제와 카페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편마을은 작년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져 안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첫날인 2일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신바람축제에서는 오후 6시 개그맨 이용식의 진행 속에 홍진영, 최영철, 리틀싸이, 들고양이, 박시현, 더블에이트 등 인기가수들이 화려한 개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인 공연에 앞서 관양1·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펼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3일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카페거리 축제에서는 직접 커피를 만들어 보는 체험과 커피 시음, 커피 재료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또한, 동편마을 변천사 사진 전시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 ..

[20170531]안양시, 교육경비보조사업 대응지원 우수기관 표창

안양시가 교육경비보조사업 대응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주관 2017년 대응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교육환경개선, 공교육 활성화, 안양희망창조학교를 포함한 창의혁신 등의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80억3천만원을 편성했다. 이 중 냉·난방기교체, 화장실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 80억6천만원이 편성했고 2개교(명학초, 귀인초)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로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교육 분야는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5개교(달안·안양·관양초, 부안·신안중학교)에 교육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운영비로 5억7천만원, 과학·수학·예술분야의 영재교육 지원에 3억2천만원을 책정했다. 또한 안양희망창조학교사업에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

[20170531]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한다

안양시가 관양고 주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사업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6일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진행사항과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관양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토지주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교통대책 마련 방안, 보상 내용 및 방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사업면적은 약 15만7천㎡이며 친환경 주거단지로서 공동주택(아파트,연립), 단독 주택, 근생시설, 사회복지시설, 주차장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말경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것으로 사전협의를 완료하였으며, 6월에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10월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20170531]안양시 제2회 시민원탁토론 "골목상권 활성화 논하다"

안양시가 지난 2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소상공인 등 시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서민경제의 중추인 골목상권의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어려움 해결을 위한 정책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석자들은 동네슈퍼마켓, 재래시장, 식당 등 골목상권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업종들의 문제점으로 주차공간 부족, 카드거래 불편, 휴게시설 부족 등 일상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이야기했다. 골목상권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운영 주체인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인 시민들이 소통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보다 활기찬 골목상권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결론을 얻을 ..

[20170531]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 EM발효액 무료 보급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양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한다. EM은 미생물 중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환경에 이로운 미생물을 모아 배양한 것으로, 황산화 기능이 우수해 수질 정화와 아토피 피부염, 탈모, 무좀 개선효과가 있으며 합성세제의 세제 잔류량을 현저히 낮추거나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2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 EM보급기를 설치해, 12월까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EM발효액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1.5L 페트병이나 용기를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안양2동에서는 EM전문가를 초청해 활용법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 EM주방세제 만들기 체험 등 ..

[20170530]1600억대 안양역세지구, 현대산업개발-한양 수주

안양역 앞의 도시미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안양시 안양역세권지구(도시환경정비)의 시공사로 현대산업개발과 한양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안양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종구)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안양 왕궁예식장에서 가진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에서 지난 4월 21일 시공자 입찰에 최종적으로 응찰한 기호 1번 현대산업개발-한양 컴소시엄(프리미엄사업단)과 기호 2번 한라 가운데 ‘프리미엄사업단’이 다수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안양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권(지분 현대산업개발 60%, 한양 40%)을 따냈다. 안양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841-5번지 일대에 지하 3~지상 34층 8개동 총 888세대를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비는 1557억원으로 일반..

[탐사35]안양3동 양짓말 언덕위 동네(2013.12.14)

2013년 12월 14일 안양기억찾기 탐사대가 35차 여정으로 찾은 곳은 안양3동 양지마을(양짓말) 뒷편의 언덕위 동네입니다. 이날 하얀 눈이 소복히 내려 비탈길을 어떻게 올라갈까 걱정을 했는데 동에서 했는지, 주민들이 했는지 차량이 다니는 길에는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네요. 눈발이 좀 그치자 비탈길을 올라 오밀조밀한 동네 골목길에도 아저씨에 젊은 청년에 할머니까지 이집 저집에서 동네 주민들이 나와 눈을 치우는데 이젠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 이 동네 주민들에게는 익숙하고 당연한 듯한 표정들입니다. 양짓말(양지마을)은 이 마을의 지세가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마을이라 하여 예로 부터 '양짓말'로 불리우다 행정명칭인 양지동(陽地洞)으로 지금은 안양3동이라 불리우지요. 안양3동에는 1928년에 안양 ..

[탐사33]안양3동 대농단지 골목길1(2013.11.30)

2013년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안양기억찾기 탐사대가 33차 여정으로 찾아간 곳은 안양 박달1동과 안양3동의 대농단지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들에 의해 군복용 광목을 생산하는 조선직물주식회사가 설립되고 조선견직이 들어섰던 대규모 공장이었지요. 이 곳에는 1938년 조선총독부의 지시로 화신백화점 총수였던 박흥식이 해방을 앞둔 1944년 8월19일 자본금 5천만원(당시화폐)으로 부지 3만평에 건평 1만평 규모의 초대형 조선비행기주식회사를 설립합니다. 조선비행기주식회사의 설립과정은 박흥식에 대한 반민특위 공소장에 소상히 기록되어 있는데, 인근 토지를 몰수하는 등 총독부 힘을 빌려 접수해 비행기공장을 건설하였으며 생산시설은 조선군사령부 병참부의 중개로 만주 관동군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