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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세종국악관현악단 '2017 Happy Concert'

군포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예술감독 김혜성)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세종국악관현악의 브랜드공연인 가족이 행복한 가족음악회 “2017 Happy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지휘자 숙명여자대학교 지휘과 교수 마에스트라 김경희 교수의 지휘로 진행될 예정인 이날 공연에는 대장금과 미인도로 잘 알려진 가수 이안과 히든싱어와 팬텀싱어에서 김경호 모창 등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곽동현이 군포시민을 찾아온다. 서곡으로는 2015년 아르코 한국 창작음악제 수상작인 조석연의 “거둥”으로 참신하게 시작한다. “거둥”은 역대의 여러 임금들의 행차를 보면 대 행렬의 모습..

[20170517]안양시, 박달중과 다목적체육관 개방 협약 체결

안양시가 지난 16일 박달중학교와 다목적체육관 주민 개방 협약식을 가졌다. 박달중학교는 박달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설립되어 올해 3월 개교하였으며, 이번에 개방되는 다목적체육관 ‘도담관’은 연면적 667.44㎡ 규모이다. 시는 체육관을 포함한 학교 건립에 따른 총 사업비 225억 8천백만 원 중 9억 원을 지원했다.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학생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고,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박달중학교 개교를 통해 박달동 지역 학생들이 먼 거리로 통학하지 않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담관 개방으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17]FC안양 선수들 휴식공간 ‘Player House’ 개관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새롭게 단장한 선수들의 휴식 공간인 ‘PLAYER HOUSE’를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FC안양은 지난 15일 오후 4시 안양시의회 음경택 총무경제위원장, 안양시의회 정맹숙 총무경제부위원장, 안양시의회 심재민 의원, 안양시 시설관리공단 윤정택 이사장, FC안양 임은주 단장, FC안양 정재희 · 방대종 · 구대영 · 쿠아쿠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PLAYER HOUSE’ 현판식을 진행했다. ‘PLAYER HOUSE’는 선수들의 훈련 전/후 휴식과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안양종합운동장 정문에 위치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선수들의 휴식 공간은 물론, TV시설과 미팅룸, 세탁시설 등을 새롭게 구비했다. 또한 FC안양 유소년 아카데미 전용 사무실을 함께 위치시켜 아카데미..

[20170517]안양서초 학부모 재능기부 일곱번째 인형극 공연

안양서초등학교(교장 전영자) 학부모회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 학부모 동아리에서는 학부모 재능기부로 인형극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2017년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공연하고 있다. 올해도 동아리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홍보 및 활동과 학교에서의 학부모역량강화 연수 지원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문화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부모 인형극 동아리는 안양서초등학교의 학부모회의 자랑스러운 대표활동이고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되는 안양서 학부모 재능기부이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 인형극 동아리가 만들어지고 일곱 번째 공연이다. 한 회 한 회 공연이 늘어갈수록 한층 더 전문화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인형극 공연이 이루어지는 무대 틀을 직접 제작하고 더욱 다채로운 색색의 조명과..

[20170517]안양소방서, 관악산에 산불 예방 소화기 설치

안양소방서가 지난 지난 13일 관악산 내 자연학습장 입구에서 안양시 환경사업소, 119시민산악구조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보이는 소화기 설치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내 최초 민, 관이 합동으로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여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보이는 소화기’란 사람들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하여 초기화재 대응과 대형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관악산 등산로 안내표지판 하단부에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인근 등산객의 초기화재 진압에 활용하도록 설치하였다. 권용성 소방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대형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며“등산객 모두가 우리산을 구하는 소방관이 되어 화재예방 파수꾼 역할이 되..

[20170517]안양시시설관리공단, 9년 연속 무재해 달성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사업장 무재해 9배수(9년 연속) 목표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무재해운동을 시작하여 사업장 전반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적용하고 운영했다. 위험성 평가와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안전·재난수호대 운영, 소방서와의 합동훈련, 안전보건공단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및 특별안전교육 실시 등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3,125일간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했다. 그 결과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9배수 달성 인증서와 함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윤정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확립하고, 정기적인 예방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무재해 10배수 목표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

[20170517]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 모내기

군포시가 도심의 생태공원에서 약 300㎏의 친환경 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최근 시는 도시의 새로운 명소이자 명물로 떠오르는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 600㎡에 추청 품종의 볏모를 심는 모내기를 진행했다.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에는 참여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30가족(60명)과 생태공원 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함께하며 수확량이 약 300㎏으로 예상되는 볏모를 심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모내기가 이뤄진 다랭이논에서 피 뽑기와 물 조절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오는 10월경 벼 추수 행사도 개최하는 등 생태체험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이 외에도 매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자세한 정..

[탐사10]안양 진달래동산.학의천.apap새동네(2013.04.13)

10차(2013.4.13) 효성 진달래동산과 안양천.학의천 그리고 APAP2010 새동네 안양에는 꼭꼭 숨어있는 명소가 몇군데 있습니다. 안양유원지(안야예술공원) 끝자락 서울농대 수목원이 그렇고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도 그중 한곳이지요. 진달래동산은 봄이 오면 핑크빛 명소로 입소문난 곳인데 일년에 단 하루만 개방하면서 그 속살을 드러냄에 따라 평소에는 보고 싶어도 멀리에서만 볼 수 있고 들어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인데 지난 13일 일반에 개방했답니다. 효성 안양공장은 안양 명학역에서 평촌으로 가는 길 우측에 자리하고 있지요. 주소지로는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로 명학대교를 건너며 오른쪽에 보이는 야산(진달래동산)이 마치 핑크빛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 착각에 빠질 정도이지요. ㈜효성이 진달래동산을..

[탐사9]안양8동 옛 안양경찰서 건물(2013.04.06)

안양기억찾기탐사대 아홉번째 탐사로 2013년 4월 6일 옛 안양경찰서 건물을 안양시의 협조로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어렵게 찾은 안양경찰의 역사를 보면 1945년 10월 21일 안양읍 안양리(당시 금성방직 자리. 현 안양2동)에 처음 개서하고는 이어 1950년대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안양읍 안양리(현 안양1번가)에 자리하게 됩니다. 이후 안양경찰서는 1973년 7월 시흥군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면서 안양6동에 관공서들이 마련되자 안양시청(현재의 만안구청), 시흥군청(현재의 만안여성화관) 등과 함께 이전한 것이 사진첩속 모습입니다. 안양경찰서는 1990년대 말 안양 동안구에 평촌 신도시 건설되고 관공서의 평촌시대를 시작하면서 1999년 11월 3일 평촌에 새청사를 짓고 다시..

[탐사8]안양2동 좋은집과 양명고의 문화유산(2013.03.30)

안양기억찾기 탐사 8번째로 찾아간 안양 최초의 사회복지시설 ‘좋은집’과 양명고입니다. 이곳에는 1930~1950년대 지어진 옛 건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좋은집은 1918년 서울에서 경성기독보육원으로 출발한 고아원이 1936년 안양으로 이전해 기독보육원이란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해관보육원, 현재는 좋은집으로 불리우고 있지요. 기록을 보면 좋은집에는 한국 첫 여류화가, 문필가, 여성운동가였던 나혜석이 시대적 편견에 떠밀려 유랑생활을 하던 중인 1947년에 이곳 농장에 머물었으며, 당시 이화여대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던 젊은 시절의 화가 박인경(한국 동양화가의 대가 고암 이응노 화백의 미망인)이 이곳에서 나혜석을 만나는 등 문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데, 정작 안양시와 지역문화계에서는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