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 152

1960년 초반 안양 금성방직에서 일했던 얼굴들

#안양 #금성방직 #안양3동/ 1960년대 초반 금성방직에서 일했던 얼굴들 1960년대 당시 안양에서 가장 규모가 컷던 굴뚝공장인 금성방직의 의무실, 노동조합, 온실, 정문 안쪽 잔디밭 등에서 당시 근무했던 직원들의 모습으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옛 사진으로 보는 안양의 재발견' 두번째 자료집 사진첩 발간을 준비하며 주민들로 부터 수집한 사진으로 박영호님이 기증한 사진입니다. 사진속에 등장하는 금성방직 부지의 역사는 참으로 사연이 많은 곳입니다. 현재의 안양3동 국민은행 안양지점과 왕궁예식장 뒷편에서 박달동 우성아파트에 이르는 면적을 차지해 공장 담벼락을 따라 한 바퀴 돌려면 십리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안양 도심의 중심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금성방직은 경북 달성군 현..

[20170422]의왕레일바이크 개장 1주년 기념이벤트

수도권 명소로 떠오른 의왕레일바이크가 개장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개장 1주년인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개장기념 행사에서는 레일바이크를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할인 및 경품제공, 게임,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기념행사는 레일바이크가 위치한 의왕시 부곡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걷기대회로 막을 올린다. 22일 오전 9시 한국교통대학교 일원에서 ‘제14회 부곡동민 한마음 걷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주민들은 이웃 및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레일바이크 개장을 축하하고 레일바이크가 수도권 최고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원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레일바이크와 호수열차 탑승권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주말과 휴일인 22, 23일에..

[20170422]군포사랑장학회, 10년간 1990명에 27억7천만원 지급

군포시가 지난 9년여 동안 약 2천명의 청소년 인재를 육성했다. 시는 23일 2007년 8월 설립한 군포사랑장학회를 통해 1천990명의 학생들에게 총27억6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진행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포함한 154명의 청소년을 사전 선발, 지난 2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사랑장학회 2017년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이런 기록이 달성됐다. 이날 군포사랑장학회는 대학생 70명과 고등학생 61명 그리고 중학생 23명에게는 1억9천2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꿈을 격려했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어른이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들을 축하할 때 기뻐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20170422]안양, 청년 취업박람회 통해 144명 현장 채용

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청년 취업박람회에서 144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고 밝혔다. 시가 개최한 청년 취업박람회에는 총 34개사가 구인업체로 참가한 가운데 약 7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최근 취업난을 대변하는 듯 했다. 시가 집계한 최종 자료에 의하면 34개 기업에서 155명 모집을 목표로 하여685명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면접을 치렀다. 이중 144명이 채용을 약속받았고 83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2차 면접은 최고경영자 면담 및 심층 면접 후 채용을 결정하는 것으로 2차 면접을 앞둔 이들 역시 채용 가능성이 높아 박람회의 취업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번 청년 취업박람회는 청년층을 모집하는 기업 중에 보수가 높은 기업이 많이 참여하..

[조성현]안양문화논단-안양 옛호랑이의 발자취를 찾아서

안양 옛호랑이의 발자취를 찾아서... 안양문화유산해설사 조성현 2015 석수동 쌍산신제(洞祭,일명 산고사)의 일환인 할아버지산 대동산신제(마을제사)가 음력 시월 초사흘일인 지난 10월 14일 열렸다. 무량사(구,약수암) 뒤편 삼성산 산중턱에서 수백년 간 제를 올려온 무형문화유산이지만, 금번행사는 우중(雨中)이라 삼성산 무량사 법당 내, 신선과 호랑이가 그려진 산신탱화가 걸려있는 산신단 앞에서 산신령께 정성들여 제물을 공양하고, 안양초교를 다니신 적이 있는 안양출신 혜천 스님(무량사주지, 75세)의 염불 및 축원으로 산신제 제례행사는 진행됐다. 산신탱화는 신선과 함께 호랑이를 그렸는데, 사찰 내 산신각은 불교가 토착신앙을 포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호랑이는 산의 신령으로 존경을 받았고, 우상숭배(신앙)..

[20170421]성결대, 한세대. 나사렛대 연합대학 구축 협약 체결

안양의 성결대(총장 윤동철), 군포의 한세대(총장 김성혜), 천안의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등 건학이념을 공유하는 기독교 사립 3개 대학이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최근 국내 대학이 처한 위기극복,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 12일(수) 오전 11시 성결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결대 윤동철 총장, 나사렛대 임승안 총장, 한세대 김성혜 총장을 비롯한 3개 대학 주요 보직 교수, 직원과 학생대표 등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운영 △대학특화전략·정부재정사업 추진 △학점 및 교수·학생 교류 △신앙공동체 및 사회봉사 △대학입시 △국제협력 △비교과교육활동 △대학인프라 공유 등 10개의 협..

[20170421]안양시, "지방세 미환급금 100% 환급하겠습니다"

안양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5월말까지 100% 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의 주요 발생 원인은 지방소득세의 국세경정,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이전․말소로 환급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환급금이 발생하면 즉시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금 청구를 안내해 왔지만 소액인 경우 대상자의 무관심과 계좌번호 등의 노출 기피로 미환급금이 누적되어 왔다. 3월 말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3,057건에 9,496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 중 1만원 이하 미환급금은 1,773건에 663만원으로 전체 건수의 58%를 차지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ARS(1544-6844) 또는「위택스(www.wetax.go.kr)」,「민원24」의 ..

[20170421]안양시, 41개 중고교 교장들과 위기청소년 지원 논의

안양시가 지난 19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중.고교 교장들과 CYS-Net중․고등학교지원단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학교청소년들, 특히 위기청소년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 Net)은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말한다. CYS-Net의 일부인 학교지원단은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지원하기 위해 각급 학교로 구성된 조직이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학교지원단 회의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안양시 관내 41개..

[20170421]군포시 공무원들 철쭉축제 개막 앞두고 현장 점검

군포시가 개최하는 ‘2017 군포철쭉축제’ 개막을 앞둔 20일 김윤주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축제 행사장의 안전을 비롯 교통과 편의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사항을 확인하는 등 화려하고 흥겨운 철쭉축제에 안전과 편의를 확실히 덧입히는 작업을 꼼꼼히 점검했다. ‘2017 군포철쭉축제’는 이달 28일 공식 개막해 3일간 진행되지만, 22일부터 철쭉주간으로 정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철쭉동산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사전에 시민 안전 강화와 편의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행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축제 주요 현장을 직접 걸어보며 작은 것 하나까지 철저히 준비해 가장 안전한 행사,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려 한다”며 “오는 26일에 2차 현장 확인을 시행, 거듭해서 방문객..

[20170419]도내 인구 서열 안양 9위 군포 17위 의왕 25위

경기도 31개 시·군의 위상을 상징하는 '시·군 서열'이 2년 만에 조정돼 14곳의 순위가 바뀐 가운데 과거 1990년대 수원, 성남에 이어 서열 3위였던 안양시는 이번 조사에서 인구 60만4천652명(남 300,454/ 여 304198)으로 또다시 1단계 밀려나 9위, 군포시는 인구수 29만1천662명(남 145,209/ 여 146,453)으로 17위, 의왕시는 인구수 15만7천997명(남 78,947/ 여 79,050)으로 25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시·군 순서 규정에 따라 2년에 한번씩 12월 말 주민등록인구수(외국인 포함)를 기준으로 일선 시·군들의 순서를 조정한다. 시·군 순서는 법적인 의미는 없으나 경기도청 신관 앞에 걸린 시·군기 정렬 순서, 시장·군수 회의 때 좌석배치, 각종 공문서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