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 #원도심 #동네 #골목 #석수동 #밥아후어한/ 1970-72년 무렵의 안양 석수1동 미군부대 가는 길목의 골목길 풍경으로 당시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근무했던(1969년 9월–1972년 6월/2년 10개월) 'Bob Auerhahn'씨가 찍은 것이다. 사진속에는 미군부대 담장밖 석수동 빌리지 골목길 모습으로 코카콜라 간판이 내걸린 구멍가게 앞에서 몸을 씻고 나온 듯한 한 아이가 비치파라솔 아래 테이블위에 올라 서 있다. 홀라당 벌거벗은 저 아이는 지금 50대 장년의 아저씨로 성장했을터이다. 최근 사이버공간에 용량이 큰 사진과 많은 사진들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생기면서 오래된 옛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사진도 구글+에 올려진 'Bob Auer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