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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군포 책나라, 독서 보유 장서 223만여권

6개 공공도서관 보유 장서 104만권… 하루 평균 1만 1천명 이용 군포시는 24일 시가 관리․지원하는 독서 시설에서 보유 중인 도서가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223만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6개 공공도서관 장서만 104만권이고, 작은도서관 38개소와 리틀라이브러리 10개소, 미니문고 35개소와 야외북카페 9개소, 학교도서관 46개소, 책읽는아파트 9개소, 책읽는카페 10개소 등의 도서를 다 합치면 223만권여권이라는 설명이다. 책만 많은 것이 아니다.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최근 2016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6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현황을 파악했는데, 이에 따르면 하루 평균(주 5일) 1만1천여명이 독서 및 독서체험활동 참여 등을 도서관을 찾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년 동안 도서관 ..

[20170124]안양박물관, 1960-80년대 공업도시 안양 자료 모집

안양박물관이 시민으로부터 수집한 전시자료로 안양에서의 삶과 기억을 되새기는 두번째 시민참여박물관 기획전 '안양의힘 - 땀과 눈물의 성장기록'을 준비하면서 1960-80년대 수도권의 대표적인 굴뚝도시였던 안양의 산업화, 공업화와 관련하여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관련 자료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1960-80년대 안양의 공장 및 공장 근로자 사진(공장 전경 사진, 근로자 개인과 단체, 사진­근로전경, 휴식전경, 점심시간 등) -1960-80년대 공장 근로와 관련된 사연이 있는 물건(재직서류, 월급봉투, 월급통장, 작업일지, 고향 가족들과 주고받은 편지, 공장 근로 시 사용하던 물건(근로복) 등) -1960-80년대 공장 근로자들의 휴식 및 여가활동과 관련된 사진이나 물건(안양유원지 소풍 사진 또는 영화관람..

[20170123]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안양 임곡3지구 공사 수주 발표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중인 안양 임곡3지구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임곡3지구 공사 수주를 공식 발표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23일 4595억원 규모의 안양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GS건설 2757억원(60%), 현대산업개발 1838억원(40%)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안양 임곡3지구는 안양 동안구 비산로 16번길 100(비산1동) 일대, 대림대학 인근 일원(13만3418㎡)에 2229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009년 12월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6년만에 조합원 1461명 가운데 77.08% 찬성 동의를 받자 안양시 지난 11월 24일자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하여 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곳에는 2021년까지..

[20170123]의왕시, 포일하수처리장 신설 보도 사실 아냐!

의왕시는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2016. 12. 8.(목), 2017. 1. 17.(화) 중부일보에서 보도한 “포일하수처리장 내년 착공”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주민 동의 없는 하수처리장 신설은 결코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해당 언론에서 2017.1.17(화)일자 보도한 “의왕시가 내손·청계·포일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포일 하수처리장 신설 사업’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으며, 시는 하수처리장 신설 계획을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에 반영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의중으로 협의가 완료되면 늦어도 2019년 착공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해명하였다. 의왕시는 안양하수처리장에 위탁 처리하는 지분 물량이 46,000..

[20170123]안양시, 기부계단과 명예의 전당 설치한다

기부의날을 제정 운영중인 안양시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기부계단과 명예의 전당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부계단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자동센서로 이용객 숫자를 표시, 표시된 숫자 당 10원씩 안양시지정기탁금으로 적립된 금액을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안양역에 설치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기부 문화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명예의 전당은 안양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제6조 규정에 의거, 안양시 불우이웃을 위해 3년간 성금․품을 기탁한 개인(5천만 원 이상)과 단체(1억 원 이상)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범계 샤롯데 광장에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기부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나눔이라는 아름다운 가치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고..

1968년 겨울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정문앞 풍경

1968년 겨울 안양 석수동 군부대 정문앞 풍경 #안양 #닐미샬로프 #기록 #기억 #역사 #석수동 #동네 #골목 #미군부대 #1968년 #닐미샬로프/ 안양시 석수동에 있던 미군부대(83병기대대) 정문 앞의 1968년 겨울 풍경으로 이 부대에 전령으로 1968년 3월부터 1969년 4월까지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것이다. 경부선과 삼성천을 끼고 있던 이 부대는 특수탄약을 관리하던 부대가 있었는데 박달동 수리산 자락의 군용지라 불리우던 탄약 벙커에 있던 전술 핵탄두와 로켓을 관리.운용했다. 당시 만안초교 등하교길에 비포장도로였던 안양-안산간 도로에서 허큘리스미사일을 싣고 가던 대형트레일러 트럭을 목격했었다. 간혹 트레일러와 호위 차량이 지나가면서 사탕..

안양 도심속 왕개미 제국-1편(2016.04.23)

‪#안양 ‪#개미 ‪#옛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집단서식지/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자리한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원에 거주하는 개미들이 이동통로인 화단 경계석이다. 경계석과 경계석 사이 틈새에는 수많은 개미들이 쉬거나 잠들어 있는 듯해 마치 고속도로의 휴게소같은 역할을 하는 곳도 수심군데가 넘는다. 안양에 소재한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본관앞 정원은 지난해 국립생태원 연구부 연구팀의 정밀조사 결과 50년 전 한 마리 여왕개미에서 출발한 개미군락이 지금은 1천만 마리의 동일군체로 발전해 살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집단서식지로 확인된 곳이다, 이곳에 서식하는 개미종은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국내 서식하는 개미 중 몸길이가 최대 15㎜에 이르는 왕개미다. 아쉽게도 일제강점기 일본 학자들에 의해 이름이 붙여져 일본..

제4회수리산무예술제-용작두와 12작두(2016.11.06)

안양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속인들이(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 11월6일(음력 10월 7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국태민안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제4회 수리산 무(巫)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부터 시작된 무예술제는 돼지와 소 등 풍성한 제수로 올리고 거리굿, 경기민요, 주장물림, 본향거리, 불사거리, 대신거리, 평양검무, 살풀이, 진혼무, 동자거리, 선녀거리, 신장대감, 열두작두, 창부서낭 등 다양한 굿과 공연으로 오후 4시까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