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2 23

1968년 겨울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정문앞 풍경

1968년 겨울 안양 석수동 군부대 정문앞 풍경 #안양 #닐미샬로프 #기록 #기억 #역사 #석수동 #동네 #골목 #미군부대 #1968년 #닐미샬로프/ 안양시 석수동에 있던 미군부대(83병기대대) 정문 앞의 1968년 겨울 풍경으로 이 부대에 전령으로 1968년 3월부터 1969년 4월까지 근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가 코닥 컬러슬라이드필림으로 찍은 것이다. 경부선과 삼성천을 끼고 있던 이 부대는 특수탄약을 관리하던 부대가 있었는데 박달동 수리산 자락의 군용지라 불리우던 탄약 벙커에 있던 전술 핵탄두와 로켓을 관리.운용했다. 당시 만안초교 등하교길에 비포장도로였던 안양-안산간 도로에서 허큘리스미사일을 싣고 가던 대형트레일러 트럭을 목격했었다. 간혹 트레일러와 호위 차량이 지나가면서 사탕..

안양 도심속 왕개미 제국-1편(2016.04.23)

‪#안양 ‪#개미 ‪#옛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집단서식지/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자리한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원에 거주하는 개미들이 이동통로인 화단 경계석이다. 경계석과 경계석 사이 틈새에는 수많은 개미들이 쉬거나 잠들어 있는 듯해 마치 고속도로의 휴게소같은 역할을 하는 곳도 수심군데가 넘는다. 안양에 소재한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본관앞 정원은 지난해 국립생태원 연구부 연구팀의 정밀조사 결과 50년 전 한 마리 여왕개미에서 출발한 개미군락이 지금은 1천만 마리의 동일군체로 발전해 살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집단서식지로 확인된 곳이다, 이곳에 서식하는 개미종은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국내 서식하는 개미 중 몸길이가 최대 15㎜에 이르는 왕개미다. 아쉽게도 일제강점기 일본 학자들에 의해 이름이 붙여져 일본..

제4회수리산무예술제-용작두와 12작두(2016.11.06)

안양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속인들이(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 11월6일(음력 10월 7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국태민안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제4회 수리산 무(巫)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부터 시작된 무예술제는 돼지와 소 등 풍성한 제수로 올리고 거리굿, 경기민요, 주장물림, 본향거리, 불사거리, 대신거리, 평양검무, 살풀이, 진혼무, 동자거리, 선녀거리, 신장대감, 열두작두, 창부서낭 등 다양한 굿과 공연으로 오후 4시까지 펼쳐졌다.

안양 월요음악회 700회 - 앵콜곡 Pirates of The Caribbean(2014.01.06)

2014년 1월 6일 저녁7시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 지난 1999년 4월 12일 청소년수련관 개관과 더불어 비발디의 '사계'로 프로그램을 시작한 '박영린의 월요음악회'가 매주 청소년과 클래식의 만남의 장을 열어오면서 700회를 맞아 '기념 음악회'의 무대를 마련한 것. 햇수로만 15년의 긴 시간이 흘렀다. 연주: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 지휘: 박영린 예술감독

안양 월요음악회 700회 - Gabrel's Oboe/영화 미션 OST(2014.01.06)

2014년 1월 6일 저녁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 지난 1999년 4월 12일 청소년수련관 개관과 더불어 비발디의 '사계'로 프로그램을 시작한 '박영린의 월요음악회'가 매주 청소년과 클래식의 만남의 장을 열어오면서 700회를 맞아 '기념 음악회'의 무대를 마련한 것. 햇수로만 15년의 긴 시간이 흘렀다. 연주: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 지휘: 박영린 예술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