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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3]골목 정원에서 즐기는 산본1동 마을축제

골목 속 쓰레기가 사라진 장소에서 동네 주민들과 인근 학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련한 마을 잔치마당이 2년째 펼쳐지고 있어 연예인을 부르는 등 규모와 예산을 키워가며 본질을 상실하고 있는 마을축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22일 주택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 조성한 골목 정원에서 지역주민과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정원 꾸미기에 주도적으로 나선 주민들, 지역 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3개 초등학교(관모초, 광정초, 산본초)와 2개 중학교(곡란중, 산본중), 새마을회 그리고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그래서 마을축제 현장에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미술작품 전시회, 사물놀이 공연, 환경활동 체험부스 외에도 초등생들의 댄스 공연,..

[20161023]의왕 부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

의왕시 부곡 지역 주민들의 큰 숙원이었던 부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준공돼 시민들을 맞는다. 의왕시는 부곡도깨비시장에 공중화장실 및 시장상인회 사무실과 교육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지원센터 건립공사를 마치고 지난 20일 오후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및 시민과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다과회 등으로 이어졌다. 총사업비 11억4000만원이 투입된 새 고객지원센터는 대지 238㎡에 건축면적 107.34㎡, 연면적 214.68㎡이다. 일제 강점기 자연스럽게 장터가 형성된 부곡도깨비시장은 공중화장실이 없어 이용객 불편이 커 공중화장실 및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시민과 상인들의 요구가 꾸준히 ..

[20161021]제3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22일 여성회관

경기 의왕시가 22일 의왕여성회관에서 제3회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통(通)하는 기쁨, 나누는 행복’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의 장’, ‘배움의 장’, ‘나눔의 장’이라는 세 가지 테마별로 진행될 올해 평생학습축제에서는 무료 체험부스와 행복학습마을 바자회, 동아리 작품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1층 로비 전시장에는 각 기관과 학습동아리가 출품한 사진, 도자기, 공예품, 북아트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1층 대강당에서는 아로마향초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글로벌 문..

[20161021]경기도내 역 및 버스정류소.승객현황

경기도내에서 출근시간 버스와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이 가장 많아 '출근지옥'을 겪는 버스정류소는 수원역앞과 성남 야탑역앞 정류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역이 이같은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데도 경기도의 환승시설 등 시설 확충을 위한 내년예산은 전액삭감돼 이용승객들의 불편과 고통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종환의원(더민주.파주1)이 경기도로부터 행정사무감사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최근 3년간 경기도내 역 및 버스정류소.승객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원역의 경우 첨두시간(오전 6시∼9시) 버스(수원역 앞 4개 버스정류소 합산)는 하루평균 1만3209명, 전철은 9062명 등 모두 2만2271명이 이용해 도내 출근 혼잡도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성남야탑역은 버스(야탑역 ..

[20161020]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 부지 매입

GS파워가 안양복합화력(현 안양열병합발전소) 경영권을 인수한지 16년 만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부지를 모두 사들여 안양열병합 전체에 대한 완벽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지역난방공사는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열원부지 2만2222㎡(6722평)를 GS파워에 546억3000만원을 받고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일자는 12월 12일이며, 한난은 처분이익을 부채감축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난이 매각한 안양 열원부지는 안양열병합발전소 내에 있으며, 현재 GS파워가 이 부지에 있는 열원시설을 이용, 인근지역에 열을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부지소유는 한난이지만, GS파워가 쓰는 것은 과거 부지는 제외하고 시설물만 팔았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GS파워(당시 LG칼텍..

[20161020]의왕도시공사-안양시설공단 '반부패청렴 실천 상호협약'

의왕도시공사는 20일 오전 의왕도시공사 3층 회의실에서 이성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시설관리공단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 및 선진 감사업무 상호 공유·공조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의왕도시공사와 인양시설관리공단은 이 자리에서 기관간 협력과 실천을 통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공기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렴의식·문화 확산 활동 통합시행 ▲반부패 수범 사례 공유 및 제공 등의 반부패·청렴 분야와 ▲감사정보·감사기법· 감사사례 공유 및 제공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교육, 워크숍 개..

[20161021]군포 산본문화의거리에서 아트마켓 열린다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2일 군포시 산본동 문화의거리(산본 7단지 숲길)에서 올해 마지막 2016 군포아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아트마켓으로 자리잡고 있는 군포아트마켓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열린 1~3차 아트마켓에 2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군포지역의 대표적인 주민 문화 공유의 장이다. 이번 4차 아트마켓은 생활문화예술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켓, 공예와 생활소품 창작품을 만날 수 있는 블루마켓, 도시농부의 농산물과 친환경용품을 접할 수 있는 그린마켓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120여팀이 참가한다. 또한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을 비롯한 6개 공연팀이 재능기부로 펼치는 다채로운 ..

[20161020]안양,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 열번째 콘서트

난치병 아동돕기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10회 콘서트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가 오는 11월 3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려 희망세움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각계 인사들이 출연해 솜씨를 뽐낸다.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 지원과 센터운영기금마련, 지역사회에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소외계층에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콘서트에 지역의 인사들은 후원뿐 아니라 출연진으로 직접 무대에 올라 힘을 보태고 있다.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 따르면 현재 등록되어 있는 대상아동이 125여명 정도이고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도 주 60여명이 된다. 대상아동들에게 치료비지원이나 장학금지원 및 경제적지원등이 절실히 필요하나 여러 가지 여건상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20161020]제3회 안양시 학생동아리축제 열린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과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제3회 안양시 학생동아리축제’가 오는 22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체험, 공연, 이벤트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180여개 동아리가 참가한다. 전시마당에서는 학생동아리 활동의 결과물로 다양한 그림, 사진, 종이의상 현수막 등의 홍보가 이뤄진다. 다양한 캠페인과 인성, 과학, 역사, 진로, 미디어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댄스, 밴드, 가야금, 합창 등 총 50여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살펴볼 수 있다. ‘너나들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즐긴다는 뜻으로 특별한..

[20161020]군포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합리적 임금체계 공동선언

군포지역의 노․사․민․정이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시는 지난 18일 ‘2016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 함께한 지역 내 노사 관계자들에게 2017년부터 공공부분(시 출자․출연기관,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에서 시행될 ‘군포시 생활임금제’ 등에 관해 설명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인각적인 삶을 보장하려 최저임금에 최소한의 문화생활 등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비용을 더한 임금으로 군포시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9월 처음 도입될 생활임금을 7천48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협의회에서 지역의 모든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나가고, 근로조건 개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