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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미술치유봉사자, 공무원 화가 안양시 이언영 팀장

안양시에 미술치유 자원봉사를 하는 공무원 화가가 있어 화제다. 만안구청에 근무하는 이언영 민방위팀장(이하 이 팀장)은 금년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안양 샘병원)호스피스병동(10:00∼14:00)과 성인 및 청소년들(14:30∼16:30)을 대상으로 미술치유자원봉사를 펼쳐오고 있어 그에게 토요일은 휴무일이 아닌 미술치유자원봉사 하는 날이다. 이 팀장은 미술치유는 그림을 그린 상담자의 심리상태를 파악해, 그 상황에 적절한 치유프로그램을 가동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삶을 마감하는 시점에 놓였거나 심리상태가 불안한 이들에게는 유용한 치유가 아닐 수 없다. 안양시공무원들의 그림(한국화) 취미회 모임인 수묵회 회장이기도 한 이 팀장은 임상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한국임상미술심리상담학회 발행..

[20161010]의왕톨게이트 환승동선 개선사업비 확보

의왕시가 지역 출신 경기도의원과 적극 협조해 의왕톨게이트 환승동선 개선사업을 위한 보조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은 의왕톨게이트의 상하행선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환승동선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켜 대중교통 이용룰을 높일 목적으로 2013년부터 의왕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의왕톨게이트 광역버스 승강장은 하루 8300여명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환승을 하려면 620m 이상의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으로 그동안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김상돈 도의원은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당초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경기도 경관심의위에 엘리베이터와 캐노피 설치를 요청, 늘어난 사업비 4억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목..

[20161010]의왕시 근무 중국 셴닝(咸寧)시 교환공무원들 귀국

의왕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셴닝(咸寧)에서 파견돼 의왕시에서 근무하던 중국 남녀 공무원 두 명이 6개월간의 교류근무를 마치고 10일 중국으로 복귀했다. 비에화중(別華中, 남‧33) 셴닝인민정부 종합과장과 왕량(汪亮, 여‧45) 재무국 부주임은 지난 4월부터 의왕시에 파견돼 근무했다. 이들은 그동안 의왕시 행정지원과와 기업지원과, 기획예산과 등에서 행정 및 경제 분야 등 업무를 익혔다. 이 기간 동안 지역 주요시설물 견학, 생활문화 체험, 축제 및 주요행사 참가 등의 기회를 가졌다. 또, 중국어 강좌를 개설, 시청 직원들 사이에 중국어 학습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우호증진과 상호이해 확대라는 교환근무 취지에 맞게 이들은 문화 및 인적교류에도 기여해 5월 의왕시 체육회의 셴닝 방문, 5월..

[20161010]군포청소년이모티콘 제작단, 군포캐릭터 무료 배포

군포지역 청소년들이 군포를 대표하는 지역명소와 역사, 문화를 테마로 직접 캐릭터 이모티콘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이모티콘제작단 청소년들이 제작한 이모티콘 12종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제작단 청소년들은 지난 3월부터 군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군포8경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청소년들은 수리산과 수리사, 산본로데오거리, 덕고개 당숲, 반월호수 등 지역의 명소에 얽힌 이야기와 풍경을 모티브로 삼아 이모티콘을 디자인, 깜찍한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만든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 시민과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우는 한..

[20161010]군포, 외국인 주민.유학생 모여 '다문화한마당'

오는 16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는 군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대거 참여할 ‘2016 군포다문화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외국인 주민들이 군포시민과 함께 축구나 배드민턴 등을 즐기며 솜씨를 자랑하는 현장에 함께하고 싶은 이들은 당일 오전 9시까지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날 오전에는 시민체육광장 실내체육관에서 남여 복식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되며, 잔디구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또 기념식에는 15개국 참가자로 구성된 입장단의 행진과 난타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중식 시간 이후에는 1시 30분부터는 국적 불문하고 2개 팀으로 참가자들을 나눠 약 2시간 동안 팔씨름 대회 등 어울마당이..

[20161010]정조대왕 능행차 서울-안양-의왕-수원 공동 재현 성료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화성을 도착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조선 22대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을 참배했던 1789년 을묘원행(乙卯園幸)을 본래 수원시 자체적으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성행궁까지 이르는 2~3km 수원 구간에서만 재현했다. 그러나 올해 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인인화락, 소통과 나눔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로 정조대왕 능행차를 서울, 안양, 의왕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221년만에 전구간 공동재현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를 위해 서울에서 수원화성 행궁까지 총 47.6km 구간을 이틀에 걸쳐 총 3천93명이 참여했고 말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