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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안양 평화의소녀상 시민의 성금으로 세우다

#안양 #동영상 #평화의소녀상 #평촌중앙공원/ 안양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6월 9일 '안양 평화의 추진위원회'가 발족식을 가진 이후 매주 범계역, 안양역 등에서의 캠페인과 각 학교 학생들이 모금운동에 나서는 등 총 3천5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여로 모아진 5천여만원의 성금으로 소녀상을 제작해 98주년 삼일절을 맞이한 3월 1일 정오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막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됐다. 사진.영상: 최병렬/ 음악: 민영희(계원예고) 바이올린 연주.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lUVgEyTIs5E

[기억-조성원]1960년대 끔찍했던 연탄가스의 기억

[조성원의 기억속 안양]1960년대 끔찍했던 연탄가스의 기억 (연탄 가스) 연탄하면 떠오르는 안도현의 시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그 시절 연탄만한 가치도 많지 않았다. 겨울이 되면 소외된 이들에게 여러 경로를 통해 전해지는'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연탄 배달의 봉사 이야기' 돈 몇 푼에 찾는 따스함이 어디 흔하였던가. 하지만 요즘 연탄은 사는게 구차하거나,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때 연탄을 피워놓고 자신과 가족의 목숨까지 잠재우거나,남에게 치명적인 해를 가할 악의 형태로 연탄이 이용되기도 한다. 생을 연탄으로 마감한다니 정말 가슴 아픈일이다. 스스로가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죽음 , ..

[기억-조성원]1960년대 안양과 신작로 길

[조성원의기억속 안양]60년대 안양과 신작로 길 2-1 신작로 길 1 언덕너머에 신작로(新作路) 길이 생겼다. 동네 사람들이 다들 신작로라 불러서 나는 그 길 이름이 신작로인 줄 알고 지냈다. 우리 동네는 신작로 말고도 아래엔 아스팔트로 포장된 국도가 가로질러 있었다. 수원과 서울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었다. 해마다 개나리 필 무렵 수원에 모 심으러 박대통령이 행차하는 날엔 우리는 그 길 변에 늘어서 박수를 쳤다. 그때는 그가 수원으로 향한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었는데 후일 그가 간 곳은 농촌진흥청이고 권농일이라는 날짜에 맞춰 해마다 그곳을 향했다는 사실도 자연 알게 되었다. 안양에 유명한 갈비 집으로 ‘화진정’이란 곳이 역전에 있었는데 그는 당시 박통이 수원에 오면 으레 들리던 갈비집에 주방장 출신이라고 ..

[기억-조성원]1960년대 그 시절 안양과 복부인

[조성원의 기억속 안양]1960년대 그 시절 안양과 복부인 (그 시절 안양과 복부인) 가는 세월은 이정표 없이 무작정 달리는 기차와도 같다. 창문 틈에 비치는 풍경이 어제와 또 다르다. 가는 속도는 얼마쯤 되는 것일까. 안양을 떠난 지 햇수로 35년이 넘는다. 흘러간 세월만큼 너무도 변한 안양! 동구 밖에 포도밭 고추밭 냇가가 그대로 있는 정감어린 안양도 아닌데 지금도 여전히 애착을 느끼는 것은 왜일까. 내 삶의 깊이만큼이나 골 패인 마음, 어쩌면 고향 땅의 흙냄새, 그 순진함으로서 비로소 치유가 가능하다고 여겨서일지 모른다. 동심의 고향은 엄마의 품속 같고 따스한 정감을 지녔다. 하지만 잡다하다 싶은 작은 기억들은 그림자조차도 너무도 희미해 자꾸 맘속으로만 숨는다. 그러기에 잊을 건 잊혀지고 조용히 살..

[20170309]안양시․국기원 ‘2017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 공동협약

안양시와 국기원이 지난 8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7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통해 태권도의 저변확대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마당’을 세계태권도인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국기원이 주최하는 태권도 무예 대제전으로 1992년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처음 개최됐다. 이후 매년 60여개 나라에서 5천명 넘는 인원이 참여해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 다양한 신기술을 펼쳐보이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이자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들이 태권도 정신과 기술의 경연을 ..

[20170309]안양시, 121개 학교 친환경급식예산 160억 지원

안양시는 관내 사립유치원, 초 ․ 중 ․ 특수학교 118개교(원) 및 3개 대안교육기관의 무상급식비와 친환경 우수 농 ․ 축산물 차액지원 사업으로 총 160억 9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무상급식비는 학교별 학생 수를 기준으로 급식비를 차등 지원한다. 올해 물가 인상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중학교의 급식단가를 각각 70원, 120원을 인상하였으며, 사립유치원 200일, 초등학교 187일, 중학교는 185일 동안 지원한다. 더불어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 품목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감자, 양파, 과일류에 대해서는 차액 지원율을 50%로 확대 지원하고 관내 고등학교 이하의 학교에 품질이 우수한 양평․가평군의 친환경 무농약 쌀을 정부미 가격(20kg/35,030원)에 ..

[20170309]안양시 어르신들 90명 금연지킴이 활동 시작

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그린공연단 금연지킴이가 지난 7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금연지킴이 활동은 11월까지 지속되며 만안에서 45명, 동안에서 45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한다. 어르신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원, 금연거리, 주통행로 버스정류장, 지하상가 등에서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흡연자를 계도하게 된다. 더불어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5만원)가 부과됨을 안내한다. 이날 어르신들은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로 건강하고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금연구역 내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흡연자를 계도하고 지속적으로 금연구역을 관리하..

[20170308]안양 냉천지구재개발사업 재추진 시동 걸다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7일 ‘안양냉천 주거환경개선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10년 넘게 표류해 온 주거환경개선사업 재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8천271억 원으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 2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을 벌이려면 도의회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동의안은 오는 14∼23일 열리는 도의회 제31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노후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 일원 11만9천680㎡(2,352명 : 소유자 898명, 세입자 1,454명)에 대해 관리처분방식으로 진행하여 지상 30층의 아파트(1,629세대/ 분양 1,274. 임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