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6 9

[자료]안양지역의 천주교 역사

안양지역의 천주교 역사 우리나라의 천주교는 1887년에 한불조약이 체결됨으로써 공식적으로 선교가 시작됐다. 이 후 경기도에서도 본격적으로 성당들이 건립되었는데, 1888년에 화성군 '갓등이'(현재의 화성시 봉담읍 왕림리)에 세워진 예배처가 경기도 최초의 성당이다. 일명 '갓등이 성당'이라고 불리던'왕림성당'을 모 본당으로 하여 '미리내성당'(1896년 설립, 경기도 안성)과 '하우현성당'(1900년 설립, 경기도 의왕시)이 차례로 건립됐다. 당시 '하우현성당'을 모 본당으로 하여 안양의 첫 성당인 '장내동성당'(현 중앙성당)이 건립됨으로써 명실공히 안양 지역에도 한국 천주교의 계보를 잇게 됐다. 안양지역의 천주교 유례를 보면 '장내동성당'이 건립되기 전에 '하우현성당'에서 관할하던 수리산 공소가 있었던 ..

[최병렬]안양 삼성산에 숨어있는 폐광 '장석광산'

안양지명 유래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천년 고찰 안양사지, 국내에 단하나밖에 없는 마애종을 비롯 수많은 문화유산과 APAP공공예술작품들이 가득한 안양예술공원(안양풀-안양유원지)을 감싸고 있는 안양 삼성산 기슭 현재 까치골이라는 부르는 골짜기에는 오래된 폐광이 하나 있다. 이 광산은 도자기 유약 재료인 장석을 생산하던 ㈜안양장석으로 현재는 옛 건물과 굴 초입의 동굴을 이용하여 음식을 파는 식당(까치골식당)으로 사용중이다. 안양예술공원 입구 주차장 뒷쪽의 안양의집(보육원)에서 왼쪽으로 난 안양노인전문요양시설로 가는 길(까치골)로 접어 들어 새소리가 들리는 산길로 15분여를 올라가면 예술공원로 117번길 112(지번 석수1동 456-7)이라 적힌 녹슨 대문이 보인다. 활짝 열린 대문을 들어서 폐광 입구까지는 5..

[최병렬]없어진 안양 낙원마을과 화심천’(和心泉) 이야기

안양 낙원마을과 화심천’(和心泉) 이야기 안양시 안양2동 낙원마을. 지금은 고급 단독주택단지로 바뀌었지만 이 곳은 불과 10년전인 2004년까지만 하더라도 안양시가 지정한 전통마을이 있던 곳으로 우리나라 고유풍습인 전통 세시풍속을 이어가고 있으며, 절기와 명절 때마다 마을합동으로 행사를 지내왔었다. 낙원마을은 1950년대만 하더라도 험준한 산골이었는데, 1959년경, 박정원와 안학순 부부가 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식수를 구하던 중 ‘화심천’(和心泉) 우물을 발견하고 그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이를 식수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들 부부는 가을이 되면 매년 햇곡식으로 떡과 술을 빚어 제물을 차려놓고 소원과 마을의 평안을 빌었다. 그러던 중 화심천 물이 어느새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났고, 주변 각지에서는 이 ..

[20170306]FC 홈 개막전 1만명 넘는 관중으로 뜨거웠다

지난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7 FC안양의 홈 개막전에 1만이 넘는 축구팬이 찾아와 안양시민들의 응원 소리가 뜨거워 과거 안양의 축구 열기를 다시 보여주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오후 3시 FC안양과 수원FC이 맞붙은 2017 시즌 K리그 챌린지 1라운드에서 FC안양이 수원FC에게 1-2로 역전패했으나 1만명이 넘는 관중들이 찾아 FC안양을 향해 뜨거운 목소리를 냈음은 FC안양에게 상당히 고무적으로 FC안양 선수들은 물론 구단 관계자들도 신명나게 했다. FC안양은 이 날 총 10,248명의 관중을 기록해 지난 주말 열린 K리그 챌린지 2017 1R의 5경기 중 총 관중 수 1위를 기록했다(성남 6,700명 · 안산 8,405명 · 부천 7,209명 · 경남 3,533명)고..

[20170306]의왕시 청소년정책 브랜드 명칭 공모

청소년과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괄목할 성장을 거두고 있는 의왕시가 청소년 정책의 더 나은 발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의왕시 청소년정책 브랜드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 최우수작에 50만원, 우수작 2편에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는 3월 21일까지 실시된다. 구체적 심사 기준으로는 브랜드 명칭의 상징성, 참신성, 기억성, 친근감, 발음 등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 걸쳐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의왕시 청소년 및 교육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교육 분야를 참고하면 된다. 응모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교육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20170306]의왕역 광장 상징조형물 명칭 '레일타워' 결정

의왕시 부곡동 의왕역 앞 회전교차로에 설치될 철도특구 상징조형물의 이름이 ‘레일타워’로 결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달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징조형물의 명칭(네이밍) 공모에서 접수된 239건의 작품 중 1차 설문조사 및 2차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상징성과 대중성 등을 평가해 레일타워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 명칭으로 응모한 사람들 중 접수순서가 가장 빠른 신은빈(충남 천안)씨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레일타워는 의왕 철도특구의 상징성을 잘 드러내는 한편, 친근한 이름으로 기억하기 좋고 발음하기에도 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일타워라는 새 이름을 얻은 철도특구 상징탑은 약 6m 높이로 올해 상반기 중에 세워질 예정이다. 한편, 최우수작 이외에 상금 50만원의 우수작에..

[20170306]안양시, 인문학 감성충전 도시농부교육

안양시가 지난 시청 강당에서 4일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감성충전 도시농부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관양1동 정다운골목의 주민대표 정후교씨가 골목에서 텃밭농사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며 공동체 회복을 실천하고 있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또한 「요리하는 도시농부」의 저자인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선홍씨가 자신의 텃밭농사 7년의 경험담과 수확한 채소를 이용한 요리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채소화분 만들기 시연을 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부터 안양시민의 1%를 도시농부로 양성하는 ‘도시농부 6천명 양성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한 분야인 ‘한뼘텃밭 도시농부 양성사업’은 가정 내 작은 텃밭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

[20170306]군포시 보훈회관 건립 청신호 투자심사 통과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갑)은 군포시가 행정자치부에 의뢰한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에 관한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지난 2월말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행자부는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에 관한 중앙 투자심사에서 1) 중기계획에 예산을 수정하여 반영할 것과 2) 보훈회관 건립시 유지관리 비용 최소화 방안마련을 조건으로 승인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포시 보훈회관은 지난 1993년 준공되어 23년이 경과함에 따라 건물의 노후화로 유지관리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었다. 또한 시설이 협소(연면적 824.93㎡)하여 현재 관내 9개 보훈단체 중 4개 단체만 입주해 있어 단체별 위치 분산으로 이용자의 불편을 호소하여 그동안 지속적으로 통합 보훈회관 건립 민원이 발생하여 왔다. 군포시는 이번에 건립하고..

[20170306]군포 초막골생태공원 생태체험교육 실시

군포시가 도시의 새로운 명물인 도심 속 자연생태계 초막골생태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봄을 맞은 물소리, 물속 생명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자연을 공부할 기회를 제공한다. 3월을 맞아 매주 3회(수․금․토) 진핼하는 생태체험교육은 교육 당일 오전 ‘둠벙(웅덩이)에 봄이 들다’라는 주제로, 오후에는 ‘이른 봄, 물가 생명을 만나요’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가능 대상은 다양하다. 수요일 오전은 연령 불문 단체, 오후에는 초등생이 교육 대상이다. 또 금요일은 오전에 성인, 오후에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이 운영된다. 그리고 주말인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생태교육이 이뤄져 평생학습과 가족행복 강화를 동시에 추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생태교육 참여 희망자는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www.gun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