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8년째 뇌성마비 고양이를 돌보는 사연이 국내외 언론에 소개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안양시에 사는 김진아씨(20세, 동아방송예술대 공연예술학과 휴학)가 남원시에서 열린 제88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으로 뽑혀 트로피와 소형SUV차량(쌍용자동차 티볼리 이머)을 받아 또다시 화제다. 남원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88회 춘향제’는 매해 5월 전북 남원시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통과 품격을 갖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전통예술분야'에서 전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가장 한국적인 미(美)를 겨루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미인선발대회로 올 대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