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도서관과 안양시 석수·관양·삼덕도서관이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을 진작시키고 문화와 교육의 거점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재고하기 위해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1,01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해 오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5년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산본도서관이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4번째 선정된 공모 사업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스피노자 그리고 카프카와의 만남‘과 ’천년의 지혜, 논어’라는 2개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