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양권역 최종 투표율이 63.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양권에서는 전체 유권자 84만1461명 가운데 사전투표자를 합해 53만1540명이 투표를 마쳐 최종 6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제6회 지방선거 때의 안양권 최종투표율 58.4%보다 4.9%p 높아 진 수치다. 각 지역별 투표율은 의왕시가 64.2%(6회 59.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군포시 63.1%(58.4%) , 안양시 62.7%(57.6%)의 순으로 집계됐다. 선거구까지 확대하여 볼때는 안양시 동안구가 65.3%로 안양권중 최고의 투표율을 보인 반면 만안구는 60%로 가장 낮았다. 각 선거구별 개표소에는 투표함이 도착하면서 개표 관계자들이 투표용지 분류기를 이용해 개표 작업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