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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명학공원 뽕나무에 '오디' 주렁주렁

2018.06.05/ #안양 #명학공원 #안양8동 #뽕나무 #오디/ 명학공원내 뽕나무에서 떨어진 오디가 까맣습니다. 주민들은 후두둑 떨어지는 오디 줍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명학공원은 예전에 가축위생시험소로 불리웠지요. 하지만 과거 부지의 절반은 경기도가축보건소(나중에 경기도가축위생시험소로 명칭 변경)였고, 절반은 경기도잠업검사소 자리였지요. 공원 중간쯤에 측백나무 10여 그루가 일열로 자리하고 있는데(실제로는 더 많았었음) 그것이 두 관청의 경계였지요. 잠업시험소가 있던 곳(어린놀이터)에는 현재 두그루의 뽕나무가 남아 과거 경기도 일대의 누에고치 집하, 검사 등의 근거지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안양에 밤나무와 포도나무가 많았음은 익히 알고들 있지만 뽕나무도 많았습니다. 뽕나무는 마을 뒷산과 집..

[공지]안양탐사대 131차 탐방(20180609)_박달1동주민센터 주변

안양탐사대 131차 여정_박달1동주민센터 주변 동네 6월 9일(토) 오후 4시/ 집결_박달삼거리 버스정류장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모이는 시간을 오후3시에서 오후4시로 변경합니다. 날이 무더워지고 해도 길어졌기 때문이니 찾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안양탐사대가 2018년 6월 9일 131차 여정으로 찾아갈 곳은 안양 박달1동주민센터 주변 지역입니다. 박달1동은 안양여고 뒷편으로 예전에 안양2동과 함께 북부동이라 부르던 곳으로 박달동은 안양에서 안산으로 넘어가던 길목으로 70년대 초반 이전에는 논밭이 농사를 짓던 곳에 공장들이 들어왔던 공업지역이기도 했지요. 이곳도 주거문화의 흐름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중 한곳으로 간혹 옛날 한옥주택이 보이는가 하면 다가구, 다세대주택에 아파트끼지, 최근에는 도시생활형..